我對老年人不感興趣
#27. 自由



민여주
시계를 보니

07:00 PM


민여주
조금 무서웠다


민여주
나가보려고 일어나고 있을때


민여주
밖에서 소리가 들려왔다

(쿠당ㅇ타ㅣㅇ ,..


민여주
" ...뭐지 "


민여주
현관에서 소리가 들려오길래


민여주
숨을 죽여 들어보았다


민여주
그 목소리를 듣고 나는 안심할 수 있었다


민여주
너무 반가운 목소리라서


민여주
" 오빠ㅎ "


민윤기
" 아 진짜 오랜만에 왔더니 "


민윤기
" 웬 봉변이냐 "


민여주
" 어? "


민윤기
" 봉변 말이야 "


민여주
" 뭐라는거야.. 근데 왜 그렇게 시끄럽게 들어왔어? "


민윤기
" 아.. "


민윤기
" 저어기 "


민윤기
" 갔어 "


민여주
" 에? 뭐가? "


민윤기
" 도망갔다고 "


민여주
" 뭐 도둑이..라도..? "


민윤기
" 아니? 걔 누구야 "


민윤기
" 좀 귀엽게 생기고 키 좀 작은애 "


민여주
" 아 박지민"


민여주
" 맞다 오늘 걔랑 시내간다고 했지 "


민여주
" 오빠 무서워서 갔나보네 "


민윤기
" 내가? 왜? "


민여주
" 좀 아무것도 안해도 뭔가..있어 "


민윤기
" ㅋ? "


민여주
" 오빠 들어와 나 걔한테 좀 전화 할게 "


민윤기
" 어어 "


민윤기
" 스테이크 사왔는데? "


민여주
" 사랑해 "


민윤기
" 좀 평소에도 좀 ㄱ.. "


민여주
*여보세요


민윤기
" 개새 "


박지민
*여보세요


민여주
*어 맞다 미안


박지민
*까먹은거냐


민여주
*아 진짜 미안


박지민
*지금 됨?


민여주
*화장 안함


박지민
*1시간 있다 만날래?


민여주
*오키


박지민
*너 또 술먹을거냐


민여주
*음..몰라?


박지민
*너 맨날 나랑 시내가면 술 마시면서ㅋㅋ


박지민
*뭔 몰라야 ㅋㅋ


민여주
*ㅋㅋ 뭐 마시면 되지~ 나 준비할게


박지민
*어어

(뚜..뚜..


민여주
박지민? 별 사이아닌데,


민여주
초등 중등 동창이라 할까


민여주
부모님끼리도 친하고 소꿉친구니까 아무래도


민여주
제일 편한 남사친? 그래서 아직까지 알바도 같이한다


민여주
진짜 모르겠다, 걔는 인생이 편할텐데 왜 알바를 하는지


민여주
아버지께서 국회의원이면서..


민여주
" 후.. "


민여주
" 오빠, 내일 오면 안돼? "


민윤기
" 나가게? "


민여주
" 어.. "


민윤기
" 뭐..아직 안 구웠으니까 "


민윤기
" 내일 다시 올게 "


민여주
" 응 미안 "




민여주
오랜만이였다, 이렇게 자유로워지는거

800자


뿌빠뿌
불안하다구요? 걱정마세여 허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