我可以愛上你嗎?


결국 저하를 찾은 후, 집으로 돌아왔다.

최여주
" 저하.. "


전정국
" 무섭다. "

최여주
" 네? "

최여주
" 뭐가 무섭습니까? "


전정국
" 내 곁에 윤지가 없다는게.. "


전정국
" 너무 무섭다.. "


전정국
" 보고 싶다, 윤지. "


하성운
" 아... 저하.. "


하성운
" 이런 말씀 드리는건 조금 그렇지만요.. "


전정국
" 무엇이냐? "


하성운
" 포기 하시는게 어떠십니까? "


전정국
" ...포기? "


전정국
" 나에게 포기란 없네, 하 양반. "


전정국
" 그런 소리 계속 하면 나중에 벌을 주도록 하겠네. "


하성운
" 앗! 송구하옵니다, 저하. "


하성운
" 명심 하겠습니다. "


전정국
" ....그래. "


전정국
" 옹 양반, 조선시대에 돌아갈 생각 없소? "


전정국
" 자네를 기다리는 사람이 많아서 말일세. "


옹성우
" ...네? "


옹성우
" 저를 기다린다고요? "


전정국
" 그렇다네. "


전정국
" 가족을 버리고 이곳에 온거나 마찬가지 아닌가. "


전정국
" 가족들이 울고 난리도 아닐세. "

아...

맞네, 성우 씨에게도 가족이..

근데 뭔가 아쉽다..


옹성우
" 정말이옵니까? "


옹성우
" 그럼.. 돌아가야 하긴 할텐데요.. "


박지훈
" 돌아가고 싶어도, "


박지훈
" 방법을 모르옵니다. 저하. "


전정국
" ...... "


강의건
" 윤지가 기억을 못하고 있잖습니까. "


박지훈
" 맞는 말입니다. "


박지훈
" 방법은 있죠. "


전정국
" 방법? "


박지훈
" 그 연못 다리 위에서 잠을 자보는 겁니다. "


박지훈
" 그걸 반복한다면 언젠가는 떠날 수 있을거에요. "


전정국
" 박 양반, 그게 쉽다고 생각하나? "


박지훈
" ...당연히 어렵습니다, 저하. "


박지훈
" 송구하옵니다. "


전정국
" 윤지의 기억을 살릴 수 있는 방법은 없나? "


전정국
" 나는 꼭 윤지를 데리고 조선에 가서 살고 싶다네. "


강의건
" ...... "


하성운
" ...이야... "


하성운
" 윤지를 얼마만큼 연모합니까? "


전정국
" 내 모든걸 다 줄 수 있소. "


전정국
" 윤지라면.. 나는 그렇게 윤지처럼.. "


전정국
" 피부 하얀 계집은 처음 보오. "


옹성우
" 여주씨. "

최여주
" (놀람) ㄴ, 네에?! "


옹성우
" ........ "


옹성우
" 불편하세요? "

최여주
" ㅁ, 뭐가요? "


옹성우
" ㅇ.. 아니에요. "


옹성우
" 생각이 많으신 것 같아서. "

최여주
" 아.. "

최여주
" 아무것도 아닌데요. "


옹성우
" ...... "


옹성우
" 네..... "


전정국
" 여주. "

최여주
" 넵!!? "


전정국
" ....안 힘든가? "

최여주
" 전혀 힘들지 않습니다. "

사실 힘든데..


옹성우
" ...... "


전정국
" 아... "


전정국
" 한글을 가르쳐 줄 수 있겠나? "


전정국
" 윤지에게.. 보낼게 있네. "

최여주
" 네, 그럼요. "

최여주
" 알려드려야죠. "

그렇게.. 시간이 흐르고..


전정국
" 윤지. "


전정국
" 내가 너에게 내 마음을 전달하겠다. "


전정국
" 여주, 윤지를 보려면 어디로 가야하나? "

최여주
" 저도 모릅니다. "


전정국
" ......이런. "


전정국
" 옹 양반, 나랑 같이 가겠나? "


옹성우
" 네? "


전정국
" 나랑 같이, 윤지를 찾으러 갔으면 하네. "


전정국
" 어떤가? "


옹성우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