那孩子是你的孩子嗎?

여주 개인 휴식공간

피식, 웃음이 새어 나온다

누가봐도 박지민 그림잔데

그 조그만 그림자가 문밖에서 쭈뼛거린다

전여주

거기 누구세요?

누군지 알았지만

난 박지민이 당황해하는걸 보고 싶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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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아..아, 그...전여, 전여주...

역시

당황한것도 귀여워

어쩜 이래

전여주

무슨 일이야, 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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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아..그, 고마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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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이거, 이거 주려고...

전여주

어..초콜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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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으응..그거, 빵이랑 같이 있는건데..그, 먹으라고...

전에도 말했다시피

여주는 개인 셰프의 음식 빼놓고는 절대 먹지 않는다

솔직히 좀 망설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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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안..먹을거야..?

울망하게 처다보는 눈빛에 어떻게 거절할 수 있겠는가

전여주

ㅁ..먹을거야, 맛있겠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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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아...다행이다..

잔뜩 언 표정을 풀은 지민에 여주는 침을 꿀꺽 삼켰다

전여주

먹을 수 있어, 먹을 수 있어..)

심호흡을 크게 하고 지민이 준 초콜릿을 살짝 베어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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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어때..? 일부로 제일 많이 나가는 걸로 샀는데..

전여주

으응, 맛있어, 맛있네

우물우물 거리고 한입 크게 삼켜낸 순간

전여주

흐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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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왜 그래..?

전여주

ㅈ..잠깐, 컥, 커억...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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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ㅈ..전여주..! 너, 왜그래, 장난이지? 그치? 야!

컥컥대는 여주, 큰 소리가 나자 어느새 사람들이 몰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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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설은

ㅇ..아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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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규현

미친, 일단 치료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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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설은

ㅈ..제가 모시고 갈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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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아..아, 이게 무슨...

당황한 지민이 눈동자만 굴리고 있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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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규현

이 음식 누가 드렸습니까

비서의 날카로운 목소리가 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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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제가, 제가 주긴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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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규현

따라 오시죠

비서는 사나워진 눈매로 지민을 압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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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ㅇ..아니야, 내가 안그랬ㅇ...아악!

급기야 머리채를 잡힌 지민

순식간에 아수라장이 되었다

다음화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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