這並非一個普通的開始。
不是我不能談戀愛,而是我選擇不談戀愛。



김지수
너 토요일에 우리랑 헤어지고 뭐 했어?

다시 월요일..학교에 오자마자 지수가 물었다 난 괜히 뜨끔해서 조금 성급히 대답을 했다


김여주
집에 갔는데?


김지수
집에 잘 들어갔냐고 물어보니까 전화도 안받고 톡도 안 보길래


김여주
아..

대답을 하려고 하는데 갑자기 지성오빠가 나타나더니 우리 앞에 앉았다


윤지성
여주야


김여주
아 오빠


김지수
선배 안녕하세요~


윤지성
지수야 안녕~야 이여주 성운이 진짜별로였어?


김여주
아또 그얘기..


윤지성
그래도 연락처는 주고받았다며


김여주
네 그냥 아는 사이 하기로 했어요


윤지성
(안타깝다는 표정으로)내 주변에 외롭다고 노래 부르는 사람 딱 너희 둘이거든~ㅎ


김여주
아 뭐.

성사되지 못한 우리 관계에대해 안타까워하던것도 잠시 지성오빠는 자리를 떴다


윤지성
예진이 기다리겠다 나 간다

...이렇게 주변이 다 커플이니 내가 외로운데도 다 이유가 있는것이다

하성운이랑은 그 날이후로 한 번도 연락을 하지 않았다 그렇게 또 일주일이 조용히지나고 마의 주말이 다가왔다 바쁘게 학교 다니는 날보다 할 일 없는 주말일때 더 뭔가를 갈망하게 된다는 걸 이제 알았다

그래서 난 또 하성운을 불렀다 내 연락을 금방 받는걸 보니 하성운도 나랑 같은처지였던것 같았다 그리고.,

결국 지난번과 같은 결말을 맞이했다

처음 한번이 어렵지 두번째 부터는 쉽다. 사실 뭐 우리는 처음도 그렇게 어려웠던건 아닌것 같다

그렇게 하성운과 매번 같은 목적으로 만나는 일이 늘어가다 4번째 만났을때 난 깨달았다

바로 이런게 섹스파트너구나...

사실 편했다 모텔을 가격부터 보면서 찾고 대실 시간을 짧게 해도 좋았고 화장을 하거나 꾸미지 않아도 됐다 그냥 서로에 대한 최소한 매너만 지키면서 관계를 가졌다

관계가 끝나면 그냥 친구처럼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다 집으로 돌아갔다(으..배경 안바꾼거 이해해주세요ㅠ)


하성운
오늘은 술 대신 커피~


김여주
또 콜드브루?


하성운
응 내가 그날 너한테 커피 뺏기고 한이 남았나봐


김여주
뭐래

하성운이 방 테이블 위에 커피를 놨다


하성운
이거 사는데 후배들이 와서 자기들도 커피 사달라고 하드라


김여주
여자?


하성운
응


김여주
실화야?...


하성운
실화지


김여주
근데 왜 여자친구를 못사겨?


하성운
(장난스럽게 째려보며) 못 사귀는게 아니라 안 사귀는거얏


김여주
아 그러시구나


하성운
내가 말했잖아 너도 그랬지만

하성운이 먹던 커피를 내려놓더니 내가 앉아있는 소파위로 올라왔다


하성운
섹스만 할 수 있으면


하늘자까♡
으헿 해외여행 갔다가 오늘막 돌아온 하늘자까입니다~//


하늘자까♡
늦게 왔으니 한편더 올릴께여~///


하늘자까♡
이따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