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殺手集團」(別碰它,這是我的)
15) “殺手團夥”



수술실 문앞에 떡하니 써져있는 세글자,

{수술중}

나때문에 그사람이 다쳤기에

너무나도 죄책감이 컸다...


박여주
하...제발......살려주세요.....

이러고 2시간째 수술실 앞을 지키는중이다

이게 어떡해 된거냐고....?



박여주
흡....끄윽........흐읍.......

내가 선택한 길이니까....

나와 그사람에게 좋은 결정이니까...

쏟아지는 눈물을 꾸역꾸역 참으며 뛰었다...

솔직히 그사람이 잡아주기를 바랐다...

사랑은 아니더라도....

그냥 동정심이라도 좋으니...

그사람이 달려와 다시 붙잡아주기를.....

간절히 바랐다.....

그때 뒤에서 들려오는 큰 소리...

빠앙//

콰아앙//


불길한 느낌이 들었다....

그리고 온몸이 기분나쁜 소름이 돋았다...

설마...

설마...아닐거야....


박여주
뒤를 돌아본다))


박여주
하아.....하아......

분명 뛰어가야하는데....

빨리 가서 구급차를 불러야하는데....

나는 두발이 굳은채 아무것도 하지못했다...

머릿속은 하얗게 질려버렸고....

하얗게 질린 머릿속에서는

미안한거밖에....

잘못한거밖에....

더 잘해주지 못한거밖에....

떠오르지 않았다...


그리고 사람들이 119를 불렀고

나는 놀란 마음을 진정시키며 구급차에 올라타 함께 병원으로 이송됬다


깜깜한 밤길 요란한 소리를 내며 달리는 구급차,

구급차에 앉아 피를 흘리며 누워있는 그사람을 보는데

나때문인것 같아서....

그래서...

그래서...그래서....

뜨거운 눈물밖에 흐르지 않았다...


.


.



박여주
ㅇ...이사람 살수있죠...?....네?

의사
(진단서를 보며) 다행히 고비는 넘긴것 같습니다

의사
환자 깨어나시면 알려주세요


박여주
네...

드륵_

드륵_탁


박여주
.....


박여주
.....미안해요....


박여주
(손을잡아준다)

부드러웠다...

그리고 따뜻했다....

사람의 온기가 느껴져서 안심이 됬다...

잠시 눈을 감고 있었는데

옆에서 중저음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김석진
미안한건 아나보네....


박여주
....!


박여주
ㅈ..정신이 들어요?!!


김석진
아파...


박여주
흐읍....끕....


박여주
흐읍....끕....얼마나 걱정했는줄 알아요?!!!

걱정되서....


박여주
죽을까봐....히끅.....내가...내가 얼마나...

죽을까봐...


박여주
흑....ㅈ..진짜 죽는줄 알았잖아요!! 끄윽....흡....

나때문에...


박여주
진짜 나빴어!!! 흐으윽.....흑......

한참을 쏟아냈다...

여러 감정이 섞여 폭포처럼 쏟아졌다...

흐르는 눈물은 잠시 멈추지 않았고

내 양쪽 뺨을따라 흘렀다....

그사람은 그냥 침대에 엎드려 흐느끼는 나를

커다랗고 따뜻한 손으로 살며시 감싸줬다...


김석진
박여주,


박여주
훌쩍.....네...?


김석진
아파아....


박여주
ㅇ..엄살은....(미안함)


김석진
(깁스를 가르키며) 진짠데....


박여주
.....


김석진
박여주,


박여주
왜요...?


김석진
아프다구....


박여주
자꾸 그러지마요... 미안해지잖아요....


김석진
박여주,


박여주
또 왜요,


김석진
아파....


박여주
....아 자꾸 그러지 말라고요..!


김석진
박여주,


박여주
또 아프다고 할ㄹ......

화악//


박여주
....!

깁스한채로 환자복을 입고 누워있는 그가...

갑자기 내 손목을 확 잡아 자기쪽으로 당겼다

그때문에 나는 그사람 옆에 누워버렸다...

온몸이 굳어버린채로

조용히 심장만 뛰었다....

콩닥//

콩닥//콩닥//


박여주
///


박여주
ㅇ...이거 놔요....(잡혀있는 손목을 뺀다)

침대에서 황급히 내려가려는 내 손을 그가 다시 잡았다,


김석진
타악//


박여주
....!



김석진
좋아해,


내가 지금 뭘 들은 건지...

아니, 뭘 듣고 있는건지...

정신이 혼잡해졌다....

그런데...

혼잡한 머릿속에서...

눈치없게도 딱 하나의 감정만이 맴돌았다...

"행복하다"



김석진
많이 좋아한다고..


김석진
많이 좋아한다고.. 내가


김석진
미리 말 못해서 미안해...


김석진
할아버지의 손자로 24년을...


김석진
킬러라는 이름으로 살아왔는데...


김석진
도저히 할아버지를 거절할수가 없었어...


박여주
.....


김석진
나...


김석진
염치없지만 조금만 기다려줄수있어....?


박여주
.....


박여주
.....기다릴게요,

많이 좋아하니까....


박여주
기다릴 수있어요....


김석진
꼬옥))

그의 넓은 품에 안긴 나는 마치

그의 조그마한 곰돌이 인형이 된듯해보였다....

아까보다 조금더 온기가 느껴졌고

아까보다 조금더...

"행복했다"



작가
여러분...


작가
저 너무 슬퍼요...ㅠㅠ


작가
어제까지 오늘의 베스트 14위 자리에 있었는데


작가
갑자기 오늘 아침에 보니까


작가
이 작이 오늘에 베스트에 아얘 없더라고요...


작가
순위가 내려갔으면 이해를 할수있지만


작가
왜 갑자기 베스트에서 박탈(?)당했는지 모르겠어욬ㅋㅋ


작가
진짜 힘들게 여러분들 덕분에 14위까지 올라갔는데...


작가
여태 노력한게 허무해지는 기분이네요...ㅠ


작가
혹시 구독 안하신분들 있으시면 구독한번씩 부탁드립니다...


작가
그래도 베스트때문에 이 작을 시작한건 아니니까...


작가
지켜봐주시고 응원해주시는분들 있으니까...


작가
다시 힘내서 연재할게요...


작가
눈팅이 좀 심하긴하지만...


작가
항상 손팅해주시는분들 진짜 감사드려요 ㅠ


작가
아, 그리고 혹시 이번 멜론뮤직 어워드 겉돌가시는분 있나요?


작가
저 팃켓팅은 언제하는지 몰랐는데 이미 지나버렸더라고요...


작가
그래서 아마 겉돌 가게될것 같아요,


작가
혹시 가서 만나면 서로 인사해요! (아 그럴일은 없겠구나)


작가
저인지 아닌지 어떡해 아냐고여?



작가
유튜브: 꼬망이:D 요기로 오세용!!❤



작가
앗 글구 위트하시는분들 "꼬망이💜" 요기로 오세요!!


작가
손팅+댓많으면 연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