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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頁,2個故事


점심을 먹은 후, 반으로 돌아가는 길

두 은비와 예린이는 이야기를 하면 복도를 걸어가고 있었다


황은비
그러면 국어수행이 소설 쓰는 거라고?


정은비
응, 국어쌤이 수행 던져 놓고 갔어


정예린
와... 무슨 소설을 쓰냐


정은비
혼자 쓰는 거래


정은비
한 사람당 5페이지 이상 쓰라더라


황은비
아 미쳤어....


황은비
나 글 잘 못 쓰는데.....


정예린
그건 나도....


정예린
근데 왜 갑자기 소설이냐...


정은비
그니까 나 처음에 그 수행 듣고 완전 당황했잖아....


정은비
갑자기 다짜고짜 수행 설명해 준다더니 소설을 쓰래


정은비
주제도 정해진 것도 없고....


정은비
막 모티브가 될 만한 것도 없고....


정예린
와 벌써부터 막막한 걸....


황은비
이거 어떻게 해야 되냐...?


정은비
그니까... 하.....

그렇게 한참 국어 수행평가 이야기를 하면서 가고 있는데

툭-


정은비
아...

??)아...

은비와 복도를 걸어가고 있던 다른 사람이 부딪쳤다

??)눈을 어디다 두고 다니는 거야?


정은비
죄송합니다....

??)앞에 똑바로 안 보고 다녀?


정은비
죄송합니다...

??)죄송하다고 하면 다 끝나?


정은비
....

은비는 명백히 당황한 듯 했다


정예린
.....

그런 은비를 바라보던 예린이는

은비의 앞에 있는 상대방을 봤다


정예린
.....


정예린
소정언니....?


김소정
어? 예린이구나, 안녕~


정예린
언니 많이 아파요...?


김소정
아 그냥 좀....


정예린
저랑 얘기하다가 앞에 못 봤나 봐요


정예린
실수인데 한 번만 봐 주세요


김소정
뭐... 그래..


김소정
다음부터 조심하고 다녀


정은비
넵....


김소정
예린아 다음에 보자


정예린
네, 조심히 가세요

그렇게 소정이 자리를 떠나고....


정은비
와.... 진짜 무서웠어..


황은비
예린아, 아는 사람이야?


정예린
같은 학원 다녔어


황은비
그렇구나....


황은비
얼른 가자


정은비
그래

*

그렇게 학교가 끝나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


정예린
나 오늘 국어 수행평가 공지 받았는데....


정예린
너한테 들어서 알고 있었는데도 충격 받았어...


정은비
ㅋㅋㅋㅋㅋㅋ


정예린
막상 들으니까 진짜 어떻게 해야 될지 모르겠다.....


정은비
그치...


정은비
그래도 기간이 길어서 다행이다...


정예린
그러게....


김소정
정예린!!!!!!!


정예린
어? 소정언니!

소정이 예린이를 발견하고 두 사람 쪽으로 뛰어왔다


정은비
안녕하세요...


김소정
어...? 넌 아까 그....


정은비
아... 그땐 정말 죄송해요...


김소정
괜찮아ㅎㅎ


정예린
언니 오늘 일찍 끝났네요?


김소정
아 오늘 학원 가야 돼서 일찍 나왔지


김소정
너 잘 지내고 있는 거 맞지?


정예린
제가 잘 지내고 있으면 이렇게 있지도 않았겠죠...?


김소정
그건 또 그러네ㅋㅋㅋ


김소정
너 이름이 뭐야?


정은비
저요?


김소정
응, 너


정은비
정은비에요


김소정
알겠어 은비야, 난 김소정이야 친하게 지내자


정은비
네...!!


김소정
나 학원 가야 돼서 먼저 갈게


정예린
네


정은비
조심히 가세요..!


김소정
그래, 안녕~


정예린
우리도 얼른 가자


정은비
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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