失落軍團
第一季_第三章「星材」-第九集


*이야기에 나오는 인물명, 단체명, 지역명은 실제와 무관합니다.


정호석
“하아…”


정호석
“육성재.”


육성재
“예.”


정호석
“이번 연도에 학생을 전담으로 맡을 수인이 한 명 부족하다.”


정호석
“그래서 너도 이번 연도에 전담 수인으로 들어간다.”


육성재
“…예.”

그렇게 성재는 네번째 학생의 전담 수인이 되었다.


육성재
“안녕하세요…”

학생
“어. 그래.”

성재가 맡은 네번째 학생은 다른 학생들보다 평범했다.

성재에게 잘해주지는 않았지만 상처를 주지도 않았고 딱 수인만큼의 대우만 해주었다.

그렇게 1년이 지나고 성재도 꽤나 안정된 삶을 살수 있게 되었다. 하지만 늘 이때쯤 사건이 터졌다.

학생
“너지?”


육성재
“예?”

학생
“내 페트라비 네가 훔쳤지?”

페트라비: 아주 비싼 값의 마법석, 연락, 이동, 마법 증폭 등 다양한 기능이 있다.


육성재
“네? 아니에요.”

학생
“네가 아니면 누구야?”

학생
“내가 그걸 어디에 두는지 아는 사람은 너밖에 없는데.”


육성재
“진짜 아니에요. 믿어주세요…”

학생
“내가 널 어떻게 믿어.”

학생
“지금이라도 내놔.”

학생
“지금이라도 돌려주면 관리인한테 말하진 않을게.”


육성재
“제가 안 갖고 있어요.”


육성재
“제가 훔친거 아니에요.”

성재는 침착하게 부인했지만 학생은 물러날 기미가 보이지 않았다.

학생
“너 맞잖아!”


육성재
“아니에요….”

결국 이 일은 커져 교수님들의 귀에까지 들어가게 되었다.

페트라비는 절대 값어치가 없는 물건이 아니었고 도난 사건 또한 작은 사건이 아니었기에 범인을 잡으려는 움직임은 커졌다.

하지만 학생의 주장 때문에 성재를 범인으로 모는 분위기가 불거졌다.

결국 호석이 성재를 불렀다.


정호석
“널 왜 불렀는지는 알고 있겠지.”


육성재
“예.”


육성재
“전 아닙니다.”


정호석
“그 말을 아무도 안 믿는다는 것이 문제지.”


정호석
“넌 수인이고 네 학생분은 학생분이니까.”


정호석
“솔직히 말하면 벌은 하지 않겠다.”


육성재
“정말 훔치지 않았습니다.”


정호석
“이 일이 커지는걸 너도 원하지 않겠지.”


정호석
“솔직히 말하고 페트라비만 돌려주면 이대로 끝낼 수 있다.”


육성재
“훔치지 않았는데 어떻게 돌려줍니까?”


육성재
“정말 훔치지 않았습니다.”


정호석
“하… 일이 커지는군.”


정호석
“이렇게 된 이상 어쩔 수 없지.”

다음날 성재가 사용하던 서랍장과 가방이 모두 헤집어져 있었다.


육성재
“뭐…야”


정호석
“이래도 할말이 있나?”


육성재
“예?”


정호석
“지금 네 방에서 페트라비가 나왔는데도 할말이 있다는 거냐?”


육성재
“페트라비가요?”


정호석
“모른척하지 마라.”


정호석
“조만간 징계가 떨어질거니까 그런 줄로 알아라.”


육성재
“자…잠깐만요!”


육성재
“저 진짜 아니에요.”


정호석
“그럼 이건 어떻게 설명할건데.”


육성재
“누가 넣어놨는지는 모르지만 진짜에요.”


정호석
“쯧. 돌아가라.”


육성재
“감독관님! 감독관님!!”

안녕하세요! 작가 가을입니다.

다음화가 진짜 찐막! 성재 과거 찐막이에요.

너무 오래 끄는 것 같아 좀 그렇지만 큐큐ㅠㅠ

너그러우신 아량으로 이해해주시옵소서ㅠㅠㅠ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작가 가을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