一部沒有平靜日子的“愛情故事”
第157集




한승우
얼른 말해봐, 왜 싸웠는데


한여주
그러게... 왜 싸웠을까... 하아...



02:03 AM


한승우
그만 울고 여주야, 응?


그렇게 술을 계속 마시다 승우에게 자신이 쓰러졌던 것부터, 정국이랑 싸운것까지 다 털어놓은 여주



한승우
정국이도 여주 엄청 보고싶어했는데,


한승우
정국이가 빨리 해결하고 집가서 여주 보려고 얼마나 애썼는데..


한승우
여기서 계속 이러고 있을거야? 정국이는 여주 걱정되서 안자고 계속 기다릴텐데?


한여주
흐끅... 갈거야...


한승우
가자, 데려다 줄게


한여주
아니야아..! 나 혼자 갈 수 이써!!


한승우
너 술 많이 마셨어, 안돼


한여주
아니야아! 나 하나두 안 취했어!!


한여주
나 혼자 갈 수 있어!


한승우
밖에 추우니까 이거라도 걸치고 가, 응?


한여주
아니야아, 하-나도 안추워, 걱정말어ㅎ


한여주
오빠도 피곤할텐데 얼른 자, 여주 간다!!


한승우
아니, 야! 한여..


쾅



한승우
하... 쟤는 저러고 나가면 어쩌자는 거야...


여주도 은근 고집이 쎄서, 어떻게 못하고

여주가 아파트에서 보이지 않을 때까지 지켜본 승우



한승우
일단 전화...


따르릉 따르릉



한승우
여보세요?


전정국
-어 형, 이 늦은 시간에 왜..


한승우
아직 안잤네


전정국
-아... 여주가 아직 안들어와서


한승우
역시...(중얼)


전정국
-뭐라고?


한승우
아.. 아니야..


한승우
그나저나 너, 여주 쓰러졌다는거 몰랐지...?


전정국
-....


한승우
정국아..?


전정국
-ㄴ..누가 그래?


한승우
여주가... 직접...


한승우
그 일주일 동안 밥도 별로 안먹고, 잠도 별로 안 자서 쓰러진 것 같긴 한데...


한승우
왜 쓰러졌는지는 말 안해주더라고, 그냥 너 걱정할까봐 너한테는 말 못했다고...


한승우
그래서 애들이 119불러서 병원 갔다가, 지민이가 집으로 데려다 줬다드라


전정국
-ㄱ... 그래서 지금 여주 어딨는지 알아...?


한승우
편의점 앞에서 마주쳐서 우리 집으로 데리고 와서 술 먹고 방금 간다해서 갔는데


한승우
데려다 준다는거 혼자 간다고, 뿌리치고 나가길래 그냥 두긴 했는데


한승우
좀 나가봐,,


한승우
싸운거 풀고..


한승우
여주도 많이 미안해 하고 있더라, 그러니까 꼭 풀고, 알았지?


전정국
-하아... 알았어,, 고마워 형


한승우
됐어, 겉옷 하나 챙겨서 나가


전정국
-응, 쉬어요


뚝



한편, 승우네 집에서 나선 여주는



한여주
정구기 보고 싶다아-..


한여주
아니야, 보기 싫어, 하-나도 안보고 싶어!!


한여주
나는 다~ 자기 피곤할까봐 그래라 한건데...


한여주
왜 거기서 소리를 지르냐고 진짜아!!


한여주
하아... 다 싫어!!


한여주
한여주 진짜... 그렇게 보고싶어 해 놓고선..


한여주
으으... 그나저나 너무 춥다...


한여주
이럴 때는 옆에서 꾸기가 짠하고 나타나서 나 따뜻하게 해줄텐데...


한여주
흐끅... 다 싫어...!


그렇게 이런저런 혼잣말을 하며 계속 걸어오던 여주



한여주
우리 집 쩌-기 있다!! 헿


한여주
그나저나 왜 전정국은 오지도 않어!!


한여주
맨날 나 늦으면 데리러 왔었으면서...


한여주
맨날 말로는 누가 나 데리고 갈까봐 옆에 꼭 껴놓은다면서


한여주
보이지도 않어, 진짜!!


한여주
아니지?! 자기도 피곤해서 자고 있겠지


한여주
확 그냥 누가 나 좀 데리고 갔음 좋겠네


한여주
그러면 전정국이 찾으러 올텐데... 흐끅..




한여주
아야-!!


한여주
히익.. 죄송합니다아...




작가
학원 땜에 늦었어요..죄송합니다아ㅠㅠㅠ


작가
그나저나, 작가가 시험이 얼마 안남아서


작가
시험 끝나기 전까지는 지금처럼 1일 1연재를 못할 것 같네요..


작가
시간 나는대로 찾아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