可愛的反派女主角

小說

그냥 어느 날 소설 한편을 읽었다

유명하지도 신박하지도 않은 구석자리에 자리잡고 있던 낡은 책

책을 집어 들자 폐기처분 될 책이라며 손사래를 치던 아저씨

마치 내 신세와 비슷한 것만 같은 쓸모도 없는 책을 들곤 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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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제발 똑바로 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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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주

정국아 너무 그러지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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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넌 너무 착해서 문제야,김여주

좋아하던 사람에게 사랑 받지 못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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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주

여주야 미안해,정국이가 나 없인 안된다고 그래서..

그래서 말인데

내가 정국이를 받아주지 않았어도 넌 정국이 사랑 평생 못받았을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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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주

피식)나 갈께,여주야

바보같이 당하지만 아무도 믿어주지 않고

...

털썩-

결국에는 죽임을 당하는 조연 “우여주”

엔딩은 김여주와 전정국의 영원한 사랑이야기 해피엔딩으로 끝난다.

너무나도 안쓰러웠다

눈에서는 눈물이 한방울 떨어지더니 왈칵 쏟아져 버렸다

눈물을 한참 흘리고는 나도 모르게 깊은 잠에 빠졌던것 같다.

마지막 무의식 중 내가 기억하는 말은

아마도 “내가 도와줄께”라는 말이였던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