我哥哥的朋友


물어봤다.

결국 입 밖으로 나가버렸다.


박지민
어?

김여주
김서현이랑 무슨 일 있었냐고


박지민
니가, 알거 아니야

김여주
뭐?


박지민
니가... 알만한게 아니야...

김여주
뭐라고?!!

김여주
저 년이 나 괴롭히고... 때리고 다했는데

김여주
도와줄거, 참견할거 다 하고 몰라도 된다?

김여주
오빠도 진짜 너무한거 아냐?!!

김여주
내가... 내가, 어떤 심정으로 오빠한테 얘길했는데!

밉다기 보다는, 미안했다...

아니, 솔직히 나도 지금 어떤 감정을 가지고

박지민한테 소리치고 울분을 토해내는지 모르겠다.

이러고 싶은게 아닌데...

탓하고 미워하고 싶은게 아닌데...

어느 순간부터 내 눈에서 송글송글 떨어지는

눈물이 애처롭기만 했다.


박지민
ㅇ,왜 울어...

김여주
내가.... 끅... 울고싶어서 우는주아냐아아...


박지민
아,아니... 내가 미안해애....

김여주
흐으.... 모라아... 씨바아아...


박지민
근데 여주야.... 나도 말해주고 싶은데...

김여주
어...?


박지민
니가 몰라야되는게 아니라... 몰랐으면...

김여주
박지민, 뭐라고...?


박지민
니가... 몰랐으면 좋겠어...


박지민
내 과거도... 지금도... 그냥 몰랐으면 좋겠어

툭툭ㅡ


잠깐, 박지민.

니가 왜 울어?!

김여주
야...? 니가 왜 울어...?


박지민
내가 미아내.... 근데에... 니가 알면 너무 힘들거 같아아...

김여주
뭔소리야...? 내가 왜 힘들어

내 눈물은 멈춘지 오래였고, 얼떨결에 지민을 안고 토닥이고 있었다.

김여주
울지마, 박지민. 응?


박지민
흐으으으...


박지민
씨바알... 쪽팔리게...

김여주
아니ㅋㅋㅋ 그 와중에 그거 생각해?


박지민
아니... 쪽팔리잖아... 동생 앞에서..

내 어깨에 고개를 파묻고 말했다.

하아... 어깨가 축축하다.

김여주
근데... 너가 날 동생이라 생각했어?ㅋㅋ


박지민
당연하지... 내 하나뿐인 동생...


박지민
너도 너말고 오빠라고 좀 하란말이야...!

김여주
그래ㅋㅋ, 오빠 그만 울어ㅎㅎ


박지민
흐흐흐흫

갑자기 왜 또 처웃는거야...?

그렇게 좋나ㅎ

여주가 했던 질문은 그렇게 파묻히고

현실남매의 모습은 어느덧 사라진채, 없었다.

그 후로 둘은 박지민이 고개를 들 동안 그러고 있었다.

지민이 딱 고개를 들고 둘의 눈이 마주친 순간.

덜컥ㅡ



민윤기
쌤, 저 여기...

의외의 인물이 나타났다.




작가
하, 이게 말이 됩니까?


작가
오늘도 아니고 종합이라뇨


작가
진짜... 저 울어요...?


작가
너무 감사합니다ㅠ 이 볼품없는 작 다들 사랑해주셔서...


작가
그리고 독자님들 애칭을 정하려는데


작가
제가 퍼플햄찌니까, 퍼플로 할까생각중인데


작가
다른 의견있으신분들! 댓에 써주세요


작가
항상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