我的女朋友是我妹妹。
別有用心


다음날...

(철컥)


김여주
..다녀왔습ㄴ....

난 집에 도착한뒤 인사를 하다 참아온 눈물을 터트렸다.


김여주
흑...흐..흑...흐어ㅠㅜㅠㅠ


태형
야


태형
제발...


태형
니가 울면 맘 약해지잖아..


호석
(놀람) 여주야!!!!


호석
무슨일이야!!!

우는 나를 발견한 홉오빠가 달려왔다.


호석
뭐야!!


호석
여기 상처뭐야!!!


김여주
(따가움) 앗! 흐흑...아파흑...요오..끕


호석
ㄴ..너...흑.....


호석
누가 이랬어!!


김여주
흐아앙ㅠㅜㅠㅠㅜ


호석
ㅇ..야아 더 울면어떡해애....


태형
후우....


호석
태형아!!


호석
여주 왜 우는거야!!


호석
이 상처는 뭐고오!!!


윤기
하아..


윤기
시끄러....

호들갑 떠는 홉오빠가 시끄러웠는지

윤기오빠가 나왔다.


호석
아니이!!


호석
여주가 울잖아!!!


윤기
..왜


호석
여주야아! 왜 울어!!


윤기
....야


윤기
애 정신없겠다..


윤기
안 그래도 울어서 머리 아플텐데


윤기
너때문에 더 아프겠네


호석
ㄱ..그런가아....(뻘쭘)


윤기
여주..

(스윽)

윤기오빠는 내 이름을 부르더니

날 부드러운 손길로 끌어당겼다.

순식간에 윤기오빠와 나의 몸은 붙었고

엄청 가까워졌다.


김여주
흐..흑....흐끕..흑...////


윤기
..(피식)


윤기
(꼬옥)

.....?

윤기오빠가 그대로 날 안았다.


윤기
그래...


윤기
그래...울어라


김여주
흐흑...흡...흑....


윤기
울어...


윤기
참지마

(토닥토닥)

윤기오빠와 함께 있으면 편안하다.

물론 나를 많이 걱정해주고 나에 대해 많이 알려고 노력하는 호석오빠도 싫진 않지만..

윤기오빤 나에게 강요하면서까지 모두 알려고 하지 않아서 좋다...

그저 나에 감정에 관심이 있을뿐...

한참을 울다 겨우 진정됐다..


윤기
괜찮아?


김여주
ㄴ..네...


윤기
물어봐도될까?


김여주
네에....


윤기
무슨일이야?


김여주
하교하고 있는데에..


김여주
어떤 아저씨가아..흑...흐아아앙ㅠㅜㅠㅠ


윤기
(아저씨?)


윤기
응


김여주
흐어ㅠㅜ 막 뒤에서 안고ㅠㅜㅠㅠ


윤기
하아....


윤기
너 나 계속 안고있어


김여주
흐흑...네에..흑....

윤기오빤 그대로 나를 들어 소파로 옮겼다.

오빠는 나에게 떨어지지 말라고 당부했고

손을 조금만 떼어도 뭐라고 했다.


윤기
김석진한텐 말하지 말자


윤기
시끄러워 지니까..


김여주
마자여.. 또 울것같아여....


윤기
그래..


윤기
참.. 그 자식은 나이를 그렇게 쳐먹고....


김여주
(끄덕끄덕)


윤기
..푸흡


윤기
너도 인정하는구낰


김여주
석진오빠는 너무 울어서..참....


윤기
맞아....ㅋ


태형
......


태형
형..


윤기
?


태형
왜 계속 안고있어요?


윤기
.. 얘 안심하라고


태형
지금쯤이면 괜찮아지지 않았을까요


윤기
하고 싶은 말이 뭐냐


태형
.....


태형
떨어져요


윤기
싫은데

뭐야아....

이 사람들 지금 나 두고 싸우는거..?

헐....

왜 날 가지고 싸워?


윤기
김태형 넌 걍 닥치고


윤기
이거나 보고 있어


태형
?

윤기오빠가 폰을 태형이에게 쥐어 주었다.


태형
이게 뭔데요?


윤기
좋은거


태형
(글읽는중)


태형
......


태형
미친


김여주
?

평소에 조용한 태형이가 욕하는걸보니 장난아닌가보다..


김여주
저게 뭔데여어...?


윤기
?


윤기
아...ㅎ


윤기
아가는 몰라도됩니다...


김여주
모야아....


태형
자.

태형이가 나에게 바로 보여줬다.

평소에 서로 공유하는걸 좋아해서

아무렇지 않게 태형이는 나에게 폰을 보여줬다.


김여주
(읽는중..)


김여주
..여주가 소리를 지르며 피하려 하자...


김여주
남주가 여주의 뺨을 감싸안고 진하게 키스해왔ㄷ....


김여주
.....//


윤기
..볼 빨개졌다


김여주
..쉬잇!...///


윤기
더 있는데?


김여주
쉬잇!!

난 윤기오빠의 입을 양손으로 막았다.

그러자...


김여주
!!!!!

윤기오빠가 내 손을 핥았다..


김여주
/////


윤기
....ㅎ


윤기
감히 날 막아? ㅎㅎ


김여주
앗!!!

윤기오빠는 나를 쓰러트렸다.


윤기
잘못했어 안했어?ㅎㅎ


김여주
..//...ㅈ...잘못했어여../////


태형
(못봄)

다행히 태형이는 폰의 야설에 빠져서 못본듯했다..


쥬작가
..하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