我的生命取決於三個吻

第9集 向上

결국에는 거절하지 못하고 가게에서 가까운 태형이의 집으로 갔다.

김여주

"미안해. 너한테 있는 꼴 없는 꼴 다 보여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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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괜찮아. 우리집 방 두개니까. 한방은 내가 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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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아, 그리고 방안에 화장실 있으니까 그거 바로 써도 돼"

태형이가 가르쳐준 방에 들어가자마자 침대에 푹 누웠다.

김여주

"하아... 김여주 네 인생 어쩌다가 이렇게 꼬인걸까..."

..........................

김여주

"정국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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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또 너냐?"

김여주

"난 네가 날 봐줄테까지 너 따라다닐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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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야, 넌 지겹지도 않냐?"

김여주

"안 지겨워. 언젠가는 네가 나한테 넘어올거라고 믿고 있거든"

네가 이렇게 말하자 날 벽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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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김여주, 그렇게 생각한다면 큰 착각이야. 난 너한테 넘어갈 생각 1도도 없고, 그럴 일도 절대 없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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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그러니까 이제 그만해"

그리고는 뒤를 돌아서 가버렸다.

김여주

"야! 전정국! 네가 나한테 무슨말을 해도 난 너 포기 안할거거든?!"

....................

그때를 생각하니 눈가가 촉촉해졌다.

김여주

"너도 참 바보지 김여주. 그때 정국이 포기했었다면 지금 이렇게까지 처참해지진 않았을텐데"

김여주

"정말 한심해. 그렇게 까이고 또 까였으면서 뭐가 좋다고 끝까지 따라다녔을까"

김여주

"그냥 태형이가 올때까지 기다릴걸... 태형이는 나한테 정말 잘해줬었는데"

김여주

"끕... 흐으윽..."

정말로 서러웠다. 내 친구들은 모두 결혼해서 행복하게 살고 있는데. 왜 난 행복할 수 없을까라고 말이다.

이렇게 사는것보다 차라히 죽는게 나아.

아빠, 엄마, 오빠 그리고 태형아.

모두 미안해. 나 그냥 죽고 싶어. 다음 생에서는 꼭 정국이말고 태형이를 만나 행복할래.

김여주

"끄읍... 흐으윽... 끕..."

내 우는 소리가 아주 컸나, 태형이가 노크를 하고 들어왔다.

그리고는 아무말 없이 울고 있는 나를 안아 토닥여주었다.

김여주

"끕... 태형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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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여주야, 힘들땐 그냥 울어. 울어도 돼. 너 운다고 아무도 뭐라하지 않아"

그렇게 나는 태형이의 품속에서 한참을 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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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내사랑

이번에는 서브남주가 남주보다 멋지잖아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