我兒時的老朋友現在是個超級巨星。
#미안해


그렇게 일주일이 지났다

태형이는 오늘 고백을 한다고 마음을 단단히 먹으라는 예고를 했었다

하지만 태형이가 욕을 먹는것은 바라지 않아 고백을 거절하기로 했다

사실 이게 현명한 선택인지는 잘 모르겠다

그치만 내 단짝 희진이의 말이 맞을거라는 확신이 생겼다

띵동~

서여주
잠...잠시만요!!

태형이였다

문을 열어주고 거실로 갔다


김태형
...ㅎ 여주야

서여주
ㅇ..어...?


김태형
눈..ㅎ 감아봐

서여주
질끈)

눈을감자 태형이의 손이 내 목쪽으로 왔다


김태형
이제 눈 떠도되 ㅎ


서여주
...허어...! 목...목걸이...?


김태형
여주야...나랑...사귀여줄래?



김태형
싱긋)

사실 이때 마음이 흔들렸다

웃는모습이 이뻐서

선물까지 챙겨주는 마음이 이뻐서

받아주고 싶었다

그치만 난 너의 그 이쁜마음이 상처로 뒤덮어버릴까봐

못받아줘

...

서여주
...태형아..


김태형
어?

서여주
미안 나 이 목걸이 못받고

서여주
니 고백도 못받아줘


김태형
...여주야...?


김태형
ㅇ..왜...왜 그래...내가 뭐 잘 못했어...?

크고 땨뜻한 손으로 내 손을 살짝 잡아주는 너는 조금 귀여웠다

그래도 안돼

서여주
아니

태형이의 손을 뿌리친다

서여주
나 남자있어


김태형
...뭐...?

금방이라도 하늘이 무너질듯한 표정을 하는듯한 너는 불쌍해보였다

서여주
목걸이를 풀며)이제 여기 찾아오지 말아줬으면해

서여주
난 바람같은건 딱 질색이니까

...잠시만 이건 좀...너무 많이..간것 같은데...?


김태형
...그..그래...

떨려오는 목소리로 말한다


김태형
미안해...ㅎ 니...남친분한테 실례를 하게되었네...

서여주
ㅇ...어...?

서여주
잠시만..

뭔가 잘못됬다는걸 이제 깨달았다

서여주
그게 아니라...


김태형
흐으...잘 있어..ㅎ


김태형
아프지말고...

그대로 태형이는 나갔다

서여주
...이...이게...

손이 부들부들 떨렸다

서여주
ㅇ...이게...아닌데...!!

눈물이 왈칵 솓아져 나왔다

내가 생각했던것 보다

심각해졌다

솔직히 내 계획은 맞다

하지만 처음부터 잘못되었다

태형이의 그 표정을 보니

정말 알겠다

너무 이상한 선택을 했다

그래도 끝까지 착하기만했다

미안해..

...내가...잘 못했어

서여주
하으..흐윽...하아...흡...흐으..(털썩

띡띡띡 띠로리

집사
아가씨 저 왔습..

집사
헉 ..! 아가씨..! 괜찮으세요?!

집사
어디 아프세요 아가씨...?!

서여주
하으...

내가...잘못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