哥哥的朋友=男朋友?

【活動】Chococake-薑丹尼爾

오래전부터.

좋아했던 사람이 있다.

오늘은. 그 사람에게 고백을 받은 세상 가장 행복한 날이고.

과거회상

고 1이 된 나. 어휴..이제부터 고 3 선배들의 무게를 직접 알게 된다니..

끔찍하다.

단 하나 잘 된게 있다면

(옆을 돌아보며) 너랑 같은 고등학교라는거..

난 다니엘을 짝사랑 중이다.

우리는 7년 된 친구 사이고.

내가 언제쯤부터 널 좋아했는진 몰라도.

그 마음이 큰 건 분명했다.

..지금도..이렇게 떨리는데..

반도..같은 반이 됐고.

강다니엘 image

강다니엘

"응? 왜 봐 유빈아?"

진짜..잘생겼다.

유빈

"응..? 아냐..ㅎ"

<<민현 시점>>

누군가를 좋아하면..

그 사람 주변에 대해 알게 된다고 했다.

나도 알게 됐다.

유빈이 옆에 늘 있는, '강다니엘'을.

계속 난 유빈이를 쳐다봤다.

유빈인..강다니엘을 쳐다봤고.

다니엘도. 유빈이를 쳐다봤다.

..이게 뭐야. 왜 난 짝사랑이야? 니들은..둘 다 좋아하는 건데.

내가 못 가지면, 다른 사람도. 절대 못 가져

유빈아. 그리고 다니엘? 기대해..ㅎ

<<다니엘 시점>>

..야..유빈아..너 왜 자꾸..

내가 너 좋아하게 만들어..?

진짜로.

니가 나 쳐다보는 것도, 늘 같이 다니는 것도.

다..설레게 만들어 왜?

..나..고백할래. 할거야, 꼭.

그니까 유빈아. 조금만 기다려줄래?

조금만..기다려주면, 나.. 확실하게 말할게.

내 마음.

<<다시 여주 시점>>

수업

수업중

끝!

후하..끝났다!

으으음~ 매점 갔다 와야지!

유빈

"녜라! 나 매점 갔다 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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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다니엘

"같이 가~ 너 돈 없잖아"

유빈

"오오..! 어떻게 알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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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다니엘

"너 매달 이때쯤이면 용돈 다 썼다고 찡찡대잖아..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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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다니엘

'..귀여운데..//'

유빈

"오오! 세심한데? 근데 지금은 아냐..ㅎ 그래도 같이 가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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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민현

"유빈아!"

유빈

"..응? 왜 민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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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민현

'지금이 타이밍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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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민현

"너 혼자 갔다 와~ 나 다니엘?이랑 놀게"

유빈

"..으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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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다니엘

'뭐야 얜..황..민현? ..왜 이러는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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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민현

"아..ㅎ 안녕! 우리 진실게임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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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다니엘

"..뭐..그러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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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민현

"진실게임 할 사람~!!!"

우르르(민현과 친한 남자애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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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민현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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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민현

"다니엘! 너 좋아하는 사람 자리 눈짓으로 가리켜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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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다니엘

'유빈이 자리가..내 옆..자리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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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다니엘

"..알았어.."

(유빈 자리를 가리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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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민현

'하..역시 그럴 줄 알았어..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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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민현

'근데..내가 가만 둘 것 같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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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민현

'내가 설마 미쳤다고..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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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민현

'이제 기대해. 너랑, 유빈이. 어떻게든 떨어뜨릴거니까..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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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민현

"뭐?!! 저기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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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민현

"(반 전체에 들리도록 큰 목소리로)○○ 좋아한다고?"

웅성웅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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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민현

"아! 미안..크게 말해버렸네. 계속 할까?"

<<여주시점인거 아시죠..?>>

내가 반에서 돌아 왔을때 반 분위기가 이상했다.

"뚜뚜루뚜뚜"

..뭐지?

누가 누구 좋아한다..뭐 그런 내용인가?

자리에 앉자마자 다니엘에게 물었다.

유빈

"..뭔일 있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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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다니엘

'괜히 유빈이가 오해하게 하면 안 돼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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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다니엘

"아냐. 아무것도."

..뭔가 숨기고 있다.

그런 너에게 서운했다.

유빈

"아 알았어."

그리고 몇 일 뒤 알게 됐다.

그 일을.

등교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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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민현

'유빈이다..! 유빈이는 아직 그 소식 못 들었으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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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민현

"유빈아!"

깜짝이야..

유빈

"ㅇ..어 왜?"

다니엘인줄..알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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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민현

"(유빈과 어깨 동무를 하며) 여기서 뭐해? ㅎ..같이 가자 학교!"

유빈

"ㄱ..그래.."

다니엘 기다리려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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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민현

"유빈아. 너 그 얘기 들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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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민현

"다니엘이 ○○ 좋아한다는거.."

..뭐? 말도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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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민현

"진짜야.."

..진짜..

난 뭐였어 다니엘?

난 진짜 너한테 단순한 여자 사람 친구.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었던거야?

나 혼자 오해하고, 확대해석하고..그런거네 그럼?

..쪽팔려.

그리고 내 짝사랑이 이렇게 슬프게 끝난다는게..

ㅇ..아! 아니야! ○○이는 녜리 안 좋아할 수도 있잖아..희망을 가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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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민현

'어두워졌다가 밝은 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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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민현

'분명 다니엘이 좋아하지만 걔는 안 좋아할 수도 있다는 희망을 가진 거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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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민현

'근데. 유빈아. 미안해서 어쩌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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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민현

'난 이렇게라도 너 안 가지면 안 돼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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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민현

'그니까. 이해해줘 유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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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민현

"근데! 더 대박인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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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민현

"○○이도 다니엘 좋아한다던데?"

콰광

마음속에 천둥 번개가 쳤다.

..내 짝사랑..여기서 접어야 하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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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민현

'표정이 어두워졌다. 후훟 작전 성공인가..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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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민현

'아마 앞으로 다니엘과 거리를 두겠지..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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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민현

"표정이 왜 그래?"

유빈

"..아냐 아무것도. 그보다..지각하겠다. 가자"

드르륵

교실 문이 열리고..

난 후회했다.

..왜 열었지..

왜냐면.

다니엘이 ○○○과 청소를 하고 있었는데.

굉장히 화기애애하게 청소중이었다.

◎◎◎ image

◎◎◎

"아..진짜? 그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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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다니엘

"아닠ㅋㅋㅋ 그래서 내가···"

그러다 내가 들어오는걸 보고 다니엘이 인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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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다니엘

"유빈~ 왔어? 연락도 없이 일찍 와서 미안..근데 다행이다. 나 안 기다리고 와서! 걱정했거든.."

괜히 마음이 뒤틀렸다.

그래서 유치하게 굴었다.

유빈

"아..나도 너 걱정했는데. 나는 민현이랑 왔거든~"

타이밍 좋게 들어오는 민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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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민현

"유빈쓰~ 근데 그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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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다니엘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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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민현

"아..ㅎ 하이! 근데 유빈아~"

그런 우리를 보더니 다니엘은 표정이 굳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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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다니엘

'..둘이 같이..등교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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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다니엘

'하..; 황민현 쟤 속셈 다 보이는데 유빈이 넌 왜 눈치가 없는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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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다니엘

"유빈아 이따 매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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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민현

"유빈쓰~ 이따 매점?"

유빈

"(다니엘의 눈치를 보며)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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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다니엘

"유빈아. 너 왜 민현이랑 같이 왔어?"

유빈

"아..그게..오늘 오는 길에 만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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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민현

"(불쑥) 아 내가 유빈이 기다리고 있었어! 같이 가려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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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민현

"오늘은 니가 자리를 피해준 덕에 같이 왔어!"

..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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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다니엘

"(손목을 잡으며)유빈아 할 말 있어."

유빈

"(손을 뿌리치며) 이거 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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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다니엘

"(손목을 잡으며)잠깐 얘기 좀 해"

싫어. 내가 왜??

그냥 너 좋아하는 애랑 꽁냥대지 나한테 왜 오는건데..?

질투심에 그런 말이 목구멍까지 차올랐다.

그 와 동시에 눈물도.

하지만 말하기 싫어서 그 말을 모두 꾹꾹 눌러담자 가슴이 먹먹했다.

아팠다.

말로 표현 불가능할 정도로 이상하게도.

오히려 그런 감정을 숨기느라 너에게 더 차가웠는지도..

유빈

"괜찮으니까 니가 좋아하는 ○○이랑 다녀."

유빈

"괜히 너랑 다녔나..너희 둘. 서로 좋아한다며."

유빈

"나 간다!"

울음이 차올랐다.

눈물을 보이긴 싫었다.

그래서 재빨리 반에서 나와 화장실로 향했다.

얼마나 울었는진..모르겠다.

수업 시작 종이 울려서 교실로 들어왔다는 것 밖엔..

수업이 끝나고 쉬는 시간이 됐다.

다니엘..과 나. 그리고 은비까지. 우리는 7년지기 친구다.

마음이 울적해서 옆 반에 은비한테 갔다.

갑갑해서 농구장에서 얘기를 시작했다.

내가 다니엘을 좋아했던 걸 아는 은비기에, 모든 것을 숨김 없이 말할 수 있었다.

얘ㄱ

얘기

얘기ㅈ

얘기즈

얘기주

얘기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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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은비

"..강다니엘이 ○○이 좋아하는 거 확실해?"

유빈

"그게..나도 안 믿으려했는데, 민현이 말고도 다른 남자애들이 소문내고 다니고 진실게임때 직접 봤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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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은비

'아니 강다니엘!!! 얘는 왜 애를 이렇게 만들어 놓은거야? 어휴..답답이..중간에서 이러는 것도 힘들어죽겠네; 걍 오늘 싹 다 말해버려야지..'

유빈

"그래서..포기..하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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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은비

"..뭐??"

유빈

"나..다니엘한테 어울리지 않는 사람인가 봐. 그냥 나 친구로 만족해야 돼나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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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은비

"(유빈을 안아준다)후..내가 혼내줄까? 짜증나게..유빈아! 끝까지 나는..니 편이야."

유빈

"으응..!"

<<다니엘 시점>>

유빈이가 은비 보러 간 쉬는 시간

유빈이..어디 갔지?

은비가 조만간 고백하랬는데..

황민현..걔가 유빈이 남친 되는 일은 없어야 돼..

다음 쉬는 시간에 유빈이는 선생님 심부름을 갔다.

같이 가려 했는데..황민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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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은비

"여기 강다니엘 불러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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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다니엘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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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은비

"이 새퀴야!! 너 진짜 맞을래? 유빈이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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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다니엘

"..? 진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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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은비

"유빈이도 너 좋아했어 근데, 포기할 거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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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다니엘

"그러는 건 안 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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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은비

"에휴 뷩구! 이거 유빈쓰 얘기만 들어도 황민현 걔가 지어낸거잖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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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은비

"오해 풀고 빨랑 사겨..힘드니깐..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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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다니엘

"ㄱ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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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은비

"ㅇㅇ 잘 돼면 맛있는거 사주셈ㅋㅋㅋ"

그리고 난 바로 같이 진실게임을 했던 애들을 찾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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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다니엘

"야."

???

"(움찔)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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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다니엘

"황민현이랑 뭔 거래했냐ㅋ"

???

"..ㄱ..거래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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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다니엘

"말해."

???

"(엄청난 포스에 당황) 그..그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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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다니엘

"녹음기 틀거니까 또박또박 말해라."

???

"ㄴ..넵."

???

"그게..황민현이 자기가 유빈이 좋아하는데 다니엘이랑 유빈이 서로 좋아하니까 떨어뜨리자고.."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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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다니엘

"..그래서..했냐?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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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다니엘

"난 니들 같은 애들이 제일 싫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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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다니엘

"뒤에서 눈치보면서 슬슬 기는 애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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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다니엘

"그게 딱 너네잖아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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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다니엘

"조심해라."

이제..황민현만 남았네.

유빈아. 기다려 조금만.

나 곧 고백할거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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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다니엘

[옥상으로 와라-강다니엘]

..됐겠지 이 정도면

<<민현 시점>>

교실로 올라오니.. 왠 못 보던 종이?

뭐야..

뒤적이다 보니 강다니엘..너였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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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민현

"ㅋ 재밌어지겠어?"

유빈

"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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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민현

"아니야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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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민현

"유빈아 이따 옥상으로 와."

강다니엘 화나서 흥분한 모습 보면 무섭겠지..

<<여주시점>>

민현이가 오라고 해서 오긴 왔는데..

오라고 한 시간보다 10분 일찍 오긴 했지만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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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민현

"야 왜 불렀냐?"

민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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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다니엘

"..몰라서 물어?"

다니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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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다니엘

"나 돌려서 말 안 할게. 유빈이. 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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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민현

"싫어..ㅋ 내가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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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다니엘

"니가 유빈이랑 내 사이 떼려고 이런 짓한거 모를 줄 알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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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다니엘

"(녹음기를 틀며) 어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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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민현

"푸흐흐흡..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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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민현

"그게 사실이긴한데..유빈이가 니 말 믿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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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다니엘

"..유빈이 건들지 말라고 너 같은게 건드리면 안 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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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민현

"어련~하시겠어요?"

왜 싸워? 나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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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다니엘

"유빈이. 내가 지켜줄거야. 건들지 말라고 유빈이 내꺼야."

..다니엘? 너..그 말 진심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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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민현

'유빈이 오기까지 2분 남았으니ㄲ..'

벌컥

다니엘의 그 말을 들은 순간-

그 찰나에 나는 모든 생각을 멈춘채 계단과 옥상. 그 문앞에서 더이상 가만 있지 않고 너에게 달려갔다.

그리고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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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다니엘

"..유..유빈아..?"

유빈

"..그 말..진심이야? 방금 니가 한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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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다니엘

"..어. 나랑 사귈래?"

바보바보..

유빈

"당연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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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다니엘

"사랑해 유빈아"

유빈

"..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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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민현

"..뭐야.."

유빈

"..민현아. 잘 들어. 니가 좋아하는 사람이 있으면 그 사람의 행복을 위하는게 맞는거야. 3년 지기 친구롲서 충고하는거야"

당황한 듯 가버린 민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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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다니엘

"나만 봐 유빈아."

쪽-

이래서 오늘이 가장 행복하다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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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예 작가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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