桃子的朋友們
보고싶다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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姜丹尼爾
오빠친구=남자친구?


일진.

그게 학교에서 내가 불리는 이름이다.

음..학교 짱이라고나 할까.

그 다음으론 박지훈이다.

학교에서 나는 굉장히 유명하다. 예쁘고 걸크 오지는 철벽녀라서. 그리고 짱이라서.

근데 뭐 일진은 맞는데 그렇게 나쁜 앤 아니다. 그냥 잘못 건드리면 쳐맞는거지 시비터는 짓은 안 한다.

그래서 그런지 친구도 많고ㅋㅋ


◎◎◎
"유리야"

유리
"왜"


◎◎◎
"저기..너 지훈이..알지?"

유리
"박지훈? 왜?"


◎◎◎
"저..나 이것 좀 전해줘.."

유리
"아..ㅇㅋㅇㅋ"

유리
"야 박지ㅎ.."

???
"너 뭐냐? 박지훈 알아?"

유리
"뭔데 넌"

???
"나? ㅎㅎ 하 ㅆㅂㄴ이 뭣도 모르고 깝죽대네?"

유리
"욕은 니가 먼저 시작했다? 응 ㅈㄹ말고 꺼져 제발.. ㅆㅂㅅㄲ가 왜 나대는데? 니 ㅅㄲ 주제나 알고 제-발 가라? 박지훈 어디갔는데"

???
"지가 무슨 박지훈 여친이라도 돼심? 하 ㅆㅂㄴㅋㅋㅋ 야 니 남친 ㅈㄴ 맞았어ㅋㅋ"

유리
"어쭈? 작작 나대라고ㅋㅋ(벽을 치며) 응?"

???
"여자ㅅㄲ가 ㅈㄴ 센 척만 ㅎ..?"

???
"ㅂ..벽이 부서졌.."

유리
"5초 준다 니 그때까지 안 가면 뒈져?"

유리
"5.."

???
(도망간다)

유리
"개 쫄았네ㅋ"

아니 근데 박지훈 이 자식은 왜 자꾸 맞고 다녀? 어딨어 또..

체육관 구석구석을 찾아도 보이지 않자 걱정이 되기 시작했다.

그때

???
"으으.."

소리가 들리는 쪽엔..역시 박지훈

유리
"넌 뭐냐? 응??"

유리
"맨날 맞고 다니니까 좋냐?"


박지훈
"넌 왜 왔어.."

유리
"걱정되서 왔다 걱정 돼서."


박지훈
'..ㅅ..심쿵..'

유리
"어휴..왜 다치냐 빨랑 서. 부축해주게"

박지훈을 데려다주고

유리
"야 이거."


박지훈
"ㅁ..뭐야..?"

유리
"언뜻 보기에도 러브레터잖아"


박지훈
'뭐지..왜 이렇게 당당하지?'


박지훈
"어..응..고마워"

유리
"나 간다-"

교실


◎◎◎
"유리야 니 자리.."

유리
"아 ㅆㅂ.."

하..이번에도..

앞서 말했듯이 좀 유명해서..;;

???
"저..유리야..나랑 사겨주면 안 돼? 나 너 좋아해.."

유리
"난 너 싫어서^^ 꺼져줄래?"

???
"튕기기는..사귀자"

하..항상 이런식이다. 지들이 고백하면 내가 꼭 받아줘야 돼?

유리
"꺼.져.줄.래?"

???
"야ㅋㅋㅋ 유리야 너가 아무리 우리학교 짱이어도 여자는 여자야^^ 좋은 말 할 ㄸ.."

(명치 가격)

???
"흐읍.....(숨을 못 쉼)"

유리
"너 방금한 말 굉장히 성 차별적인 발언인거 알지~? 직접 경험해보니까 무시해도 돼겠다 그치?"

???
"흡.....허억ㅎ..허억.."

유리
"할 말 있으면 쳐 해보고?"

(아무 말도 하지 못하고 뛰어간다)

반 애들
"유리짱 유리짱!"

학교 끝-

하..오늘도 귀찮았다. 그리고 힘들었..다..

아직도 난 하루가 끝나면 그 일이 생각나서 눈물이 난다.

바보 같이..

그때도 꼭 이쯤이었으니까.

<<과거 회상>>

나도 옛날에는 굉장히 애교 많고 착한..욕도 모를 정도로 순수한..그런 애였다.

그 일 뒤였지. 내가 세지기로 다짐한건..

4년 전.

반 애들
"유리야 밖에 어떤 선배 있는데?"

반 애들
"너 찾는다."

유리
"나아? 왜징..? 갔다 오껨!"


신우준
"니가..유리야?"

유리
"ㄴ..네..근데 무슨 일로..?"


신우준
"ㅎㅎ 아냐 그냥 친해지고 싶어서.."

유리
"ㄴ..네.."

다음 날.


신우준
"저..안녕 유리야?"

유리
"ㄴ..네.."


신우준
"나는 신우준이라고 해^^"

유리
"ㄴ..네.."


신우준
"에이..ㅎ 편하게 대해^^ 말도 놓구~"

좋은 선배인것 같았어. 우준선배..

그래서 점점 친해졌지.

몇 달 뒤.

반 애들
"야..우준 선배 또 왔다..둘이 사겨?"

유리
"어어..? ㅎㅎ 아냐.."


신우준
"뭐야ㅎㅎ 뭔 얘기 했어?"

유리
"아..아무것도ㅎㅎ"


신우준
"(머리 쓰담쓰담) ㅎㅎ 뭐야.."

그렇게 학교 끝나고 가다 나한테 고백했었지.


신우준
"나랑 사귈래?"

그때는 나쁘지 않다고 생각했어.

그래서 받아줬지.

그런데 솔직히 후회 많이 돼.

왜인줄은 오빠가 제일 잘 알겠지..

학교

유리
"오빠!! 안뇽♡"


신우준
"어."

???
"군데 선배 이짜나욯(팔짱)"


신우준
"어ㅎㅎ"

그렇게 여자애들이랑도 막 다니고..

심지어는..

학교 끝나고 가는 길

???
"야 너 걔랑 잘 사귀고 있냐?"


신우준
"누구 말이야 ㅂㅅ앜ㅋㅋ"

엇? 오빠 목소리다..하고 갔는데..

욕도 하고..


신우준
"아니ㅋㅋㅋ ♤♤? ♧♧? ○○? ◈◈? @@? ▷▷? 여기도 없냐? 뭐 누구?"

???
"ㅁㅊㅅㄲ 전학 오고 벌써 그만큼 사겼었냐?"


신우준
"사귀는 중인데? 나 쩔잖아 어장ㅋㅋ"

???
"아니..걔 있잖아ㅋ 졸예 여신인가 걔 그 유리였나.."

어장도 치고..

심지어는 담배도 피고 있었고..


박지훈
"형..어장관리 하지 마. 특히 유리 걔는 우리반인데.."

그때 지훈이 말 듣고 상처받은 마음이 풀어지면서 고마웠어. 아마 그 뒤였나보네 박지훈이 신경 쓰이기 시작한게


신우준
"아? 걔? 노답이야 한 두번 갖고 놀거리 밖에 안 됨 얼굴만 쓸만 하ㄱ.."

유리
"오빠?"

..나도 모르게 나섰어. 그러다가


신우준
"차피 헤어지려 했으니까ㅋ"

퍼버버벅-

지훈이가 말려줬지만

..맞았지 죽도록..

그래서 결심했어 마냥 약하고 쉬운 여자가 되지 않기로.

그 뒤로 내가 이렇게 된 거지.

투둑-

비 온다.

내 눈에서도 눈물이 나는데..

윙윙윙윙 부메랑(벨소리)

누구지..

눈물이 가득찬 눈으로 휴대폰 액정을 쳐다보았다.

휴대폰 액정에 뜨는 이름.

박

박지

박지훈

뭐야..너..

또륵-

눈물이 계속 흘렀지만 전화를 받았다.

유리
[..여..보세요?]


박지훈
[너..우..울어?]

유리
[ㅇ..어?]


박지훈
[너 울지..? 울지마..]

그 말 한 마디에 꾹꾹 눌러담았던 감정이 터져나왔다.

유리
[흐어어어엉..지훈..흐아..으어어어..]


박지훈
[..집 앞이야 나와. 달래줄게.]

마법의 주문이었을까..

그 얘길 듣자마자 집 밖으로 나갔다.

유리
"ㅈ..지훈아.."

이씨..나도 모르게 눈물이 왈칵 쏟아졌다.

아..남자 앞에서 울면 안 돼는데..

그럼 날 쉽게 보니까..

근데 넌 아니니까 이렇게 투정을 부릴 수 있었다.

눈물을 쏟는 날 감싸 안으며 위로해주는 지훈이..


박지훈
"유리야..이거..니가 쓴거야?"

전에 내가 전해주었던 고백 편지.

◎◎이가 쓴..

왠지 질투가 났다.

유리
"..아니..그치만"


박지훈
"다행이다. 친구로서 친하게 지내자는 거였는데.."

다행..이라고?

유리
"넌 나랑 뭐 돼고 싶은데?"


박지훈
"..그건..큼..내일 학교에서 말해줄게.."

유리
"..뭐야..ㅎ 알았어."

어느샌가 그친 비와 눈물.

대체 넌 내일 무슨 얘길 하려는 걸까.

학교에 갔다.

여느 때와 다름 없이.

그리고..여느때와 다른 일이 하나 생겼다.

누군가가 날 불렀고-

???
"유리야."

그 부름에 뒤를 돌아보니 박지훈 너였고-

마치 꿈처럼..

너는 내게 고백을 했다.


박지훈
"나랑 사귀자."

뭔가 간질거리는 기분이었다.

밀당을 해보고 싶었기에 생각해본다 하려 했지만-

반 애들
"받아줘(짝) 받아줘(짝)"

..받아줄 수 밖에.

애초에 너였으니까, 내 마음은.

유리
"그래 사귀자."

그리고 이건 나부터 할거야-

쪽-



르예 작가아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