平凡卻又非凡的“我”
第45集




박지민
- 뭐..? 야.. 다시 말해봐..


서여주
- 헤어지자고...


박지민
- 너 자금 그게 무슨.. 진심이야..?!


박지민
- 아니지? 아니라고 해 제발...


서여주
- 미안하지만... 진심이야


서여주
- 솔직히 지금 이런 상황에 부모님들 관계에..


서여주
- 우리가 어떻게 만나..,ㅎ


박지민
- 굳이 신경 쓸 필요없잖아..!


서여주
- ...나도 고민 많이 한거야..


서여주
- ..미안해, 박지민


박지민
- 야..! 서여주 , 잠깐ㅁ


뚝.


결국 이렇게 끝내버렸다. 너무 후회스럽기도 한데 , 이런 관계로 어떻게 계속 편하게 만나겠어. 가끔씩은.. 신경 쓰일 텐데..

신경 쓰기 싫어서.. 난 헤어지자고 했다 .



여주에게 이별 통보를 받고 난 후 _



박지민
하... 이게 무슨....

당황해서 눈물도 안나오잖아..,


박지민
도대체 왜... 갑자기..

왜 헤어지잖거야 , 서여주..

난 지금이라도 가서 너 붙잡고 따지고 싶은데 , 니 속을 이해해서.. 못하겠잖아..


작가시점) 결국 지민이는 여주에게 문자를 보냈다. 전화로 하긴 좀 용기를 못 내겠어서.



박지민
_ 여주야 , 내일 만나서 얘기 하자 .


박지민
_ 나...나 이대로는 못 헤어져. 아니 안헤어져.


몇 분 지나지 않아 여주에게서 문자가 왔다 .



서여주
_ .. 미안


서여주
_ ... 정 안되겠음, 내일 3시에 봐 ..


박지민
_ 어..어..! 너 집 앞으로 내가 갈게..


박지민
_ ... 푹 셔..


.. 내일 만나자고는 말했지만, 막상 만나자고 하니 무슨 말을 먼저 해야할지 모르겠다.



박지민
아, 몰라... 어떻게든 되겠지..,



다음날 _



서여주
... 무슨 말 하려고 불렀어.,


박지민
...그냥....


박지민
어자피 내가 싫다해도 헤어질거 잖아...


하고 싶은 말을 다 하려고 노력 중이다. 앞으로 못 볼지도 모르고 , 못 만날지도 모르니까.

그러면서 눈물은 꾸역꾸역 참고 있고 .



박지민
...마지막으로 한 번만... 안아봐도 될까..?


서여주
...아니., 미안....



박지민
...미안해,


박지민
내가.. 많이 해준게 없어서 미안하고...이런 못난 남자라서.. 하..미안해....


박지민
그리고 또....


서여주
뭐가 자꾸 미안해....왜..


서여주
이러면 못 헤어지겠잖아...하으...진짜..


쪽 - ]


지민이가 여주에게 짧게 입을 맞췄다 .



박지민
...앞으로 못볼거 같으니까...


박지민
...미안하고.. 사랑해....



박지민
이만 가볼게..



지민은 돌아서자마자 눈물을 흘렸다. 그동안 잘해주지 못 한 거 같아서 너무 후회스럽고 , 앞으로 여주를 못 볼 생각에 너무 절망적이다.



박지민
하아...끕....아아....진짜... 끝이네......ㅎ


박지민
우리가 어떻게 만났는데.... 진짜.. 못됬어....




여기도 울기는 마찬가지 .


여주시점)

내가 왜 , 왜 헤어지자고 했을까 .

내가 힘들 때 서러울 때 , 항상 옆에 있어줬던건 가족도, 친구도 아닌 박지민이었는데..

지금이라도 가서 말하고 싶어 . 지금도 많이 사랑한다고 . 진심이 아니었다고. 그치만 난 이 상황에 이 관계로 널 만날 용기가 없어 .

미안해....나중에도 너와 내가 지금처럼 사랑한다면 , 그때..

다시 만나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