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시절 뜨거웠던 우리들의 이야기

여덞번째 이야기

(괄호 안의 대사는 무전대화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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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준

(아아..본부..본부 들립니까?? 현재 검은색 차량 3대가 경성시내에서 지랄 중이다 현재 우리 3군이 투입됬다 지원 요청 무전하는 즉시 지원바람)

독립군 본부 사람들

( 여기는 본부 알겠다 오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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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여주

(일단 다른거 다 때려치우고 저 호로새끼들 신원확인부터 해주기바람)

독립군 본부 사람들

(차량 3대 중 한대에만 일본 간부가 타있음 이름은 타케무라 켄치.. 꽤나 높은 자리인것 같은데..경호가 철저함 차가 3대씩이나 붙었으니 농락당하지 마라 오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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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진

(저기 저 거무튀튀한 차들 3대 중에서 어떤 차에 호로 새끼가 타 있는지 알수가없으니깐 싹다 쏴버릴깝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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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휘인

(여기는 저격수, 안됩니다 김석진 동지,, 안에 조선인이 인질로 잡혀있습니다 절대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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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근데..뭔가 좀 이상하지 않습니까? 다른 놈들은 항상 저격수를 붙였는데 왜 쟤들은 안붙힙니까? 뭐..덕분에 일은 편하겠지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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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지금 뭐라그랬습니까..? 저격수가 없다그랬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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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 예 그렇습니다 저격수를 아무리 찾아봐도 안보이지말입니다..)

[그럴리가 없는데..난 곧바로 저격수용 총의 초점을 돌려 이곳저곳 살폈다 그때였다 태양의 빛과 총의 빛이 반사되면서 반짝하고 빛이 반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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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여주

찾았다..얍삽한 것들;;;; 잠깐..시*..저것들 지금 뭐하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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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여주

(아아 여기는 저격수!!김석진 동지 2시방향 저격수 붙었습니다!!뒤통수 조심합니다 그러다 입돌아갑니다 다시 한번 말합니다 김석진 동지 2시방향 저격수 붙었습니다 뒤통수 조심합니다 얍삽한 것들 꼭꼭 숨었습니다 그냥 2시방향으로 존나 쏘십시오!!)

[ 난 총알을 채워넣고 총의 초점을 맞추기 시작했다 내가 한발을 쏠때 김석진 동지는 3~4발을 마구 쏘아댔다]

[그때였다 으억! 하는 소리와 함께 타케무라 켄치의 저격수가 높은 언덕에서 굴러떨어졌다 일단 저격수는 따돌렸으니 경성시내를 돌며 지랄 중인 타케무라를 잡아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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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휘인

(꼼꼼한 것들...암막커튼 쳐놓은거 보이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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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진

( 차 3대를 다 터뜨려버릴수도 없고..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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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 3군 현장투입조..잘들어..지금 저 안에 있는 인질을 구하려면 우리가 목숨을 바치고 한대 한대 일일이 다 찾아봐야한다..하지만 저 인질을 포기한다면 차 3대 싹다 폭파시켜버린다 알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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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준

(대장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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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근데 난 솔직히 다 폭파시켜버렸으면 좋겠다..아까 총소리 들렸지..지금 저 인질이 살아있을지 없을지 생사를 확인할수도 없고 설령 살아있다해도 얼마 살지 못할거야..)

윤기를 제외한 모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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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 원래 이러면 안되지만..얼마 못사는 사람 구하기 위해 내 소중한 너희를 잃는건 싫다...자..어떻게 할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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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석

(......구할겁니다...무슨일이 있어도 저 인질...내가 내 손으로 꼭...구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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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그럼...니 목숨을 내놓겠다는 소리인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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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석

(아니..나도 살아돌아올거고 인질도 살려올거고 우리 모두 살아돌아갈거야...겁난다면 따라오지 않아도 되...나 혼자서라도 갈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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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진

(.......멋있는척 혼자 다 하기 있기냐 호석아...가자...인질...구하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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