我們當時很紅的故事

第二十二個故事

작가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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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혜진

아침 먹어~~~~!!!

[고요하고 조용했던 아침의 정적을 깨우는 혜진의 우렁차고 힘있는 목소리가 독립3군 숙소에 울려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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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진

으어어어...아이고 두야...

[석진이 좀비 마냥 머리를 붙잡고 방에서 나온다 석진은 휘청거리더니 그대로 식탁 의자에 주저앉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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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여주

뭐야,왠 황태해장국..? 맨날 된장찌개 끓여주더니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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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혜진

어제 셋이서 죽어라 달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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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준

미친거 아니냐?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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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시끄렁..밥먹어 빨리..속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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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여주

ㅋㅋㅋㅋㅋㅌㅋㅌ아 웃경ㅋㅋ정국아 여기앉아 여기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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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석

!!!!? 야 너 비켜 내가 여기 앉을꼬야..

[여주가 정국에게 자신의 앞자리에 앉으라하자 호석이 정국을 옆자리에 앉히고 자신이 여주 앞에 앉아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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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석

잉~지금 바람피는 것두 아니공..퓨~흥이다~~호서기는 밥이 코로 들어가는지 입으로 들어가는지 알수가옶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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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여주

뭡니까 지금..? 지금 설마 질투하는겁니까..? 미친다 이 남자..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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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석

됬네요~~~맛있게 배부르게 식사하세요~~

[뾰루퉁해져있는 호석의 마음을 아는건지 모르는건지 여주는 정국에게만 고기를 챙겨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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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진

야 여주야 너 뭐하냐? 고기라면 환장하던 니년이 고기를 나눠준다고????!! 이거 뭐 신문에다가 기사내야되는거 아니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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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여주

뭐 어때~~누나가 동생 챙겨주겠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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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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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수연

아참,그리고 나는 더이상 문여주가 아닙니다~! 나의 이름은 전수연입니다 전수연으로 불러주시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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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휘인

야..설마 아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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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설마가 사람 잡는다는 말도 있죠ㅎㅎ맞아요..다시 만났어요 우리가 다시 만날 수 있게된건 모두 여러분 덕분입니다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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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휘인

어머 왠일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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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혜진

여주..아니지..수연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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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수연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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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혜진

이렇게 기쁜 날엔 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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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진

낮술이라 카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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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휘인

호오오오오오오오오우우우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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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진

소리벗고 빤스질뤄어어어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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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준

풍악을 울리고 앞집 뒷집사람 모두 모이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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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수연

하..참..ㅋㅋㅋㅋ그래 좋다 오늘은 즐기즈아~~~!!

[하여튼..이 술고래들을 말릴 수 있는 이는 이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듯하다 그래도 이렇게 기쁘게 즐기는게 어디인가 아무리 그래도 슬픈것보단 낮지않겠는가?]

[이게 그저 나의 상상일지 아닐지는 모르겠으나 나라를 빼앗긴 슬픔을 서로 마음을 주고받고 교감하며 서서히 잊어가고 상처를 치료하는것이 이들의 마음의 상처 치료법이 아닐까싶다..]

[뭐..아무렴 어떻겠는가 저들이 흥에 겨워 기쁘다고 생각하면 그만이지.. 그러나..저들이 흥에 겨워 기쁘다하나..이 세상엔 많은 사람들이 있고 모두가 똑같은 마음 똑같은 생각을 가지고있단 생각은 버려야한다]

[그것이 나의 주변에 있지않고 멀리 있을것이란 생각도 버려야한다 명심하여라..아무리 모두가 흥에 겨워보여도 잠시잠깐 30초라도 좋으니 내 주변을 둘러보자 흥에 겨워하지 않고 침울하거나 슬픈사람이 있을터이니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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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김태형..나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