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停頓)寶貝,你不會再生病了。

第6集▪D,一個哥布林…? !

온몸의 소름이 돋은 여주가 잠시 정지 상태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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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여주

정지-]

쌔앵거리면서 여주의 옆을 달려가는 자동차의 소리에 정신을 차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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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여주

"일단 집에 가서 생각을 해봐야겠다"

한발짝 걸어가니 발바닥에서 찌릿거리며 고통이 올라온다.

자신이 맨발 상태라는걸 잠시 잊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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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여주

"맞다... 나 신발 거기에 두고 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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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여주

"그거 산지 얼마 안 된건데" ((멘붕

신발들 중에서 가장 마지막으로 산 여주가 끔찍하게 아끼는 신발이였다.

게다가 가격까지 비쌌던 신발이였다는... ((티엠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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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여주

"근데 다시 맨발로 가면 또 상처날텐데..."

그때 여주의 머리속을 스쳐간 가방 속에 있는 신발 한컬레.

여주가 애견샵에서 신는 편한 신발이였고, 집에서 빨려고 가방에 챙겨 넣어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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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여주

"신발이 있어서 정말로 다행이다"

신발을 꺼내서 신고, 곧장 집으로 향했다.

..........

집에 도착한 여주는 신발을 벗어두고는 노트북을 켜서 인터넷에 폭풍 검색을 하기 시작한다.

상ㅊ

상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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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처를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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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처를 완전히 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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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처를 완전히 치료해주느

상처를 완전히 치료해주는

상처를 완전히 치료해주는 ㅇ

상처를 완전히 치료해주는 야

상처를 완전히 치료해주는 약

어우... 뭐가 이렇게 길어 ((작가의 속마음

검색🔎

검색을 누르자 엄청나게 많은 글들이 쏫아져 나왔다.

하지만 전부 다 이런 글들 뿐이였다.

'몸에 난 상처를 아물게 하는 약이 있었으면 좋겠다'

'마음에 상처까지 낫게 해주는 약이 있었으면 상처를 받을때마다 먹었을텐데'

'상처를 완전히 치료해주는 신비로운 약이 만약에 이 세상에 있다면 수술은 필요도 없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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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여주

"하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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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여주

"역시 내가 꿈을 꾸는게 아니라면 그런 알약이 있을리가 없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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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여주

"그런데 이건 꿈이 아니잖아..."

방금 전_

집으로 오는 길에서도 혹시나 내가 꿈을 꾸고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양볼도 쭈욱 잡아 당겨보고,

싸대기도 후려봤지만,

그냥 존👧 아프기만 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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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여주

"아아..."

그 알약을 먹기 전만 해도 상처로 가득하고, 피가 흘렀던 발을 어루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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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여주

"근데 말도 안되게 너무 멀쩡하잖아..."

혹시 나한테 그 알약을 준 그 남자가 사람이 아닌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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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여주

<----- 귀신, 괴물 같은 영화를 겁나게 좋아하는 한분

설마... 귀신...?!

아니지... 귀신이였으면 내 팔을 잡을수가 없지.

그럼 설마... ㄷ,도깨비...?!!

얼마전에 티비에서 방영했던 '도깨비'를 재밌게 본 여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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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여주

"진짜 도깨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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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여주

"이 세상에 진짜로 도깨비가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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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여주

"미쳤네..."

그렇게 여주는 신발을 빨아야 되는것까지 잊어버리고 잘때까지 상상의 나라를 펼쳤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