請救救我~

39.

남자: 애 남기러 갈시간이야

엄마

야..일어나

대충 발로 툭툭차서 애를 깨우는 친모

피떡이된 얼굴을 깨끗이 닦고 준비한 옷을 입힌다

남자: 값은 좀 나가겠네ㅋㅋ

엄마

그돈으로 우린 잘살면되는거고?

남자: 당연하지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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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한(5살)

으으..

엄마

닥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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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한(5살)

끄덕

아프다고 울지도못하고 꾹 참고있는 정한이

그때 집문이 박살나고 경찰이 들이닥친다

쾅!!

경찰: 경찰이다!! 둘다 손들고 애한테 떨어져!!

엄마

뭐야?

남자: 젠장!!

나쁜곳으로 끌려가기 직전 구조된 정한이

경찰: 구급대!! 여기 아이 치료를!!

같이 출동했던 119 구급대의 치료를 1차로 급히 받고 병원으로 이송된 정한

의사: 온몸이 상처투성이에요. 당분간 물수건으로 아이몸 닦아주세요. 상처에 물들어가면 안돼요

의사: 마음에 상처도 많이 받았을꺼에요. 상담받아보시는게 좋을듯해요

의사: 어디부러지거나 한건 아니니 2일만 지켜보고 퇴원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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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철

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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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한(5살)

삼촌..나 아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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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철

그러게...너엄마는 바로 체포되었어..다신 너앞에 나타나지 못할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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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한(5살)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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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철

어..아동납치에 학대 거기다 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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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한(5살)

엄마를 다신 안봤음 좋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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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철

그렇게될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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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한(5살)

우지가 호시와민규 명호를 데려왔었고

친구들을 만나자 잠시 활발했던 정한이

아이들이 가자 잠을 자기만했다

결국 아동을 대상으로 상담해주는 정신과 의사를 찾았고 상담도받고 약물치료도 병행하니 조금씩 상태가 호전되었다

퇴원후 집으로 돌아온 정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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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한(5살)

나왔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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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호(5살)

정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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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겸(5살)

보고싶었떠

지수(선생님) image

지수(선생님)

선생님도..이제 괜찮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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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한(5살)

네에..

퇴원한 정한이를 반겨주는 사람들

정한이 아는 모든 사람들이 모두와서 정한이를 한번씩 안아주었다

도겸이 부모님과 도겸이 어린이집선생님 자주가는 동네 마트사장님까지 모두와서 정한이를 위로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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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한(5살)

다들 고마워요..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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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철

다들 너 걱정된다고 오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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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한(5살)

마트아줌마?

마트주인: 에고..째깐한 아가 더 말랐네..아가 이거 먹고 살쪄야된다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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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한(5살)

봉지에 담긴 고기와 평소 정한이 좋아하던 간식들을 받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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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한(5살)

감샤합니당

다들 장난감이라던가 먹을것을 안겨주었다

거실도 풍선들도 달려있고 꽃들도 달려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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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한(5살)

헤헤////

그날 늦게까지 퇴원축하파티를 즐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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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철

이제 항상 이거 풀면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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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한(5살)

이게몬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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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철

널 찾을수있게 하는 거야..이번에도 이걸로 널찾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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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한(5살)

알았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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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철

그리고 이건 스프레이인데 얼굴에 뿌리면 어른들도 괴로워할꺼야..이거 뿌리면 되게 매우니까 아무곳에나 뿌리면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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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한(5살)

응!! 엄마한테 뿌리면되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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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철

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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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한(5살)

나쁜사람이 나괴롭히면 뿌릴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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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지

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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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지

이제 밖에 나갈땐 어른이랑 나가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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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한(5살)

몇일후 외국에 다녀왔던 스키즈가 선물을 잔뜩 들고 찾아와 정신없게 떠들고 신나게 놀다갔다(우울해할 틈없게 놀아주다간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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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한(5살)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