請對我微笑
#98 金碩珍


한적한 커피숍


남은화
쉿, 조용히 해요


박지민
은화씨가 예뻐서 조용히 할 수가 없어요..

모자, 선글라스, 마스크를 장착한 지민과 예쁘게 꾸미고 나온 은화가 데이트 중이다


박지민
혹시 그거 알아요?


남은화
뭐요?


박지민
카페에서 키스하면 소원이 이루어진대요!


남은화
........


박지민
진짜에요!


남은화
의심)


박지민
진짠..데...(쭈굴


남은화
키스하고 싶으면 하고 싶다고 해요


박지민
그럼 해줄거에요?


남은화
아니요

티격태격 잘 노는 은화와 지민

그때였다


김석진
어..? 저기요...

누군가 다가와 인사를 건넸다

지민은 당연히 자신을 알아본 줄 알고 고개를 숙였는데..!


김석진
은화씨, 저 기억 안나세요?


남은화
저를..아세요?

남자는 은화에게 말을 걸었다


김석진
아..아마, 사진 받으셨을거에요


김석진
예전에 소개팅하려고 약속 잡았는데..


남은화
소개팅...? 아..그 의사분이요..?


김석진
기억하시는군요, 김석진입니다


남은화
아, 네..그땐 제가 무례했죠...?


남은화
누구때문에 못간다는 소리도 없이 잠수나 타고..


박지민
.......

장난스럽게 지민을 흘겨본 은화

그런데 지민은 어딘가 불편해보인다


김석진
아니에요, 저도 그날따라 진료가 많아서 시간이 없었어요


남은화
그런데 어떻게 저를 바로 아셨어요?


김석진
첫눈에 알아봤어요, 너무 예쁘셔서


남은화
아아..네....


김석진
그, 저는 잠깐 나온거라, 먼저 가겠습니다


김석진
환자분들이 기다려서요..


남은화
네, 안녕히가세요

대충 인사를 끝낸 은화

그리고 고개를 돌려 지민을 봤을 때 바로 느꼈다


박지민
뚱)

아, 삐졌구나

ㅡ다음화에 계속ㅡ

ㅡ댓 30개 이상시 연재ㅡ

연재 순서는 살짝 설렜어ㅡ나를 위해 웃어주세요ㅡ단편선이구요

하루에 다 연재 할 수도 있고, 하루에 하나씩 연재할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