警察,你要殺了我嗎?

第四集

다ㅇ

다으

다음

다음ㄴ

다음나

다음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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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희선

여주야, 이리와서 빨래너는 것 좀 도와줄 수 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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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여주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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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희선

여주 네 옷도 잘 빨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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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희선

직접 만든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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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여주

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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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여주

어제 음식 받으러 오기 전에 만든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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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희선

이쁘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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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여주

힛 감사해요

내 옷들은 거의 다 내가 만든거다

할거 없는 산속에서 어릴때부터 유일하게 즐겼던 일이었다

쓰읍..근데 나랑 할머니는 언제 만났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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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여주

그 할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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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여주

저희 언제쯤 만났었는지 기억 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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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희선

ㅇ..아..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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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희선

내가 말 안해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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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희선

그..여주 네가 한 5살쯤? 길을 잃어서 이 마을로ㅇ..왔었어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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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희선

근데 넌 너무 어렸어서 낮선 날 보고 겁먹어서 도망갔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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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희선

ㄴ..난 널 찾아다녔고 너를 지금 네 집인 오두막에서 혼자 자고 있었..어..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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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희선

난 함께 마을로 내려가자고 했지만 넌 로라라는 아이와 그새 정을 붙여서 안가겠다고 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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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여주

아..제가 그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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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희선

으...응

이상하다..

난 그런 기억이 없는데..

중간에 무슨 일이 있었나...

그래서 기억을 잃은건가...?

하긴..산속에 5살 혼자 있는데 그럴 수도 있겠지 뭐...

그럼 난 로라는 어떻게 기억하는거지?

난 로라를 만났을때를 똑똑히 기억하는데 할머니를 만났을때를 기억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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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여주

(기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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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희선

ㅈ..자 빨래 다 널었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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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희선

네 옷이 햇빛을 만나니 더 보기 좋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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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여주

ㅎ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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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희선

다시 안으로 들어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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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희선

고운 피부 다 타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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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희선

여주야, 내가 옆마을에 있는 가난한 아이들에게 줄 옷을 만들고 있는데 같이 해줄 수 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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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여주

그럼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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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희선

ㅎ고맙네 정말

○○○

●○○

○●○

○○●

5시간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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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희선

어머 벌써 시간이 이렇게 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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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희선

먹고싶은거 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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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여주

전 할머니께서 해주신건 다 좋아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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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희선

얼굴만큼 말도 이쁘게 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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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희선

그럼 찌게 만들게 혹시 재료좀 해줄 수 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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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여주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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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여주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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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여주

이거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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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여주

이것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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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여주

이거 다 합쳐서 얼마에여?

주인

5000원 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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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여주

여깄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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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여주

감사해요!

주인

그래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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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여주

할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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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여주

재료 사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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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여주

ㅇ..이게..뭐야..

마당은 그야말로 개판이었다

낮에 널었던 빨랫감들이 다 떨어져 있었는데

그중에 내 옷만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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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여주

...무슨 일이야...

불길한 직감에 난 집으로 뛰어갔다

문은....

열려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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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어 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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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쟤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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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이 옷 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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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오 맞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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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ㅎ다시 만났네요

경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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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여주

ㅇ..야 할머니 어디계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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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준

안방에 계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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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준

많이 다치시진 않으셨으니 걱정마시고 이리 오세요

난 그 말을 무시하고 안방으로 가려했지만 저들이 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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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철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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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여주

하ㅋ

재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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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아 씨발..

나는 옆에 있던 쟁반으로 경찰이란것의 머리를 내리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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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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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대박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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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준

지금 이거 폭행죄에 해당됩니다

폭행은 지들이 했으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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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여주

비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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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그냥 순순히 따라오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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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여주

싫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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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여주

나 할머니한테 갈거니까 비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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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하..안된다ㄱ..

둥탁-!

난 옆에 있던 밀대와 쟁반, 후라이팬으로 경찰들을 후려쳤다

어릴때부터 산속에서 살아서 전투력 만랩 찍은 사람인데

솔직히 싸울 때 기억은 기억나지 않는다

벌컥-!

그리고 난 곧장 안방문을 열었다

내가 본 할머니의 모습은..정말.. 처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