機器人[BL]
05


#똑똑

회장
" 들어와라, "

#끼익, 탁

비서
" 부르셨습니까, 회장님. "

회장
" 아, 그래. 다름이 아니고 B는 좀 어떤가? "

비서
" 아직 깨어나진 않았지만, 곧 일어날 듯 싶습니다. "

회장
" 그래.. "

비서
" 하실말은, 이게 끝입니까? "

회장
" 내가 그깟 놈 다친거 때문에 불렀을까, 말해줄게 하나 더 있다. "

비서
" 네, "

회장
" .. 곧, K조직들이 우리를 죽이러 올것이다. "

비서
" 예? 그, 그럼 대비를.. "

회장
" 아니. 그 쪽에선 우리 P를 원하고 있다. "

비서
" P라면.. 찬열? 말씀하시는 겁니까? "

회장
" 그래.. 그 자식만 넘겨주면 다시는 전쟁따윈 하지 않겠다 하던데.. "

비서
" 근데 왜 P를.. "

회장
" 왜겠어, 실험용으로 쓰려 그러겠지. 아무래도 K조직애들은 실력이 다 S급이니까. 그에 맞는 애를 하나 데려가는거지. "

비서
" 아.. 그럼, 어떡할까요. P를.. 넘길까요? "

회장
" .. 지금 그거말고는, 다른 방법이 없지 않나. "

비서
" 하.. 일단 알겠습니다. 그럼 제가 K조직과 연락 해보겠습니다. "

회장
" 그래, 수고해라. "

비서
" 예, 회장님. "

-비서가 회장실을 나간다.

#끼익, 탁

병실

#부스럭


B:백현
" .. "

-백현이 천천히 눈을 떴다.


B:백현
" .. 어ㄷ.. 윽!.. "

-백현이 몸을 일으키다, 배가 아픈 듯 다시 눕는다.


B:백현
" 하.. 어? 찬열이네.. "

-찬열은 의자에 앉아 꾸벅 꾸벅 졸고 있었다.



B:백현
" ... 바보, 목 아프겠네. "

-그때, 찬열의 전화가 울렸다.

# 띠리리- 띠리리-



P:찬열
" .. 아, "

-그 소리에 자던 찬열이 일어난다.


P:찬열
" 잠깐 졸았었네.. 전화ㄱ.. ㅇ, 어? 백현아!! 일어났어? "

-찬열이 의자에서 일어나, 백현에게 다가간다.


B:백현
" 응.. 너 안다쳤어? "


P:찬열
" 어어, 많이 안다쳤는데.. 배 괜찮아? "


B:백현
" 응- 조금 따끔해. "


P:찬열
" 하.. 그래도 다행이다.. 잠깐만, 나 전화 좀 받고올게. "


B:백현
" 으응- "

-찬열이 울려대는 핸드폰을 잡아, 병실을 나간다.

#드륵, 탁

-복도로 나온 찬열이, 전화를 받는다.


P:찬열
" 여보세요, "

비서
" 지금 당장 밖으로 나와, 할 일이 있다. "


P:찬열
" 아.. 지금요, "

-찬열은 백현이 생각났지만, 빨리 일을 끝내야 겠단 생각에 일단 내려가기로 한다.


P:찬열
" ... 네, 지금 가겠습니다. "

비서
" 그래, "

# 뚝

-전화가 끊기고, 찬열이 1층으로 내려간다.

# 타닥


P:찬열
" .. 어디 계시는거지, "

-찬열이 밖으로 나왔지만, 비서는 없었다.


P:찬열
" 전화를 해봐야하나.. "

-하며 핸드폰을 찾는데, 갑자기 앞에 검은 차 한대가 들어왔다.



P:찬열
" ... "

-뭔가 쎄한 느낌을 받은 찬열이 뒤로 물러났지만, 뒤에도 검은 차 한대가 들어오고 있었다.


P:찬열
" .. 씨발, "

-검은차에서 사람들이 우르르 내리더니, 찬열에게 다가간다.

-그리고 그 중에서, 제일 높은 사람으로 보이는 사람이 찬열에게 성큼성큼 걸어왔다.


P:찬열
" ... 백현? "


변백현
" 백현? 난 변백현인데. "

-아마 진짜 변백현인 듯 싶었다.


P:찬열
" .. 당신들... K조직인가? "


변백현
" 눈치 하나는 좋네, 맞아. 그쪽에서 널 팔아 넘겼거든. "



P:찬열
" ... 뭐? "


변백현
" 그러니까, 얌전히 따라오자. "

#탁

-백현이 빠른 속도로 P의 목을 쳤고, 그로인해 P는 기절해 버린다.

#툭..


변백현
" 데려가. "

남자들
" 예. "

#칙, 치익


변백현
" .. 후... "

-백현이 담배연기를 내뿜는다.



변백현
" 불쌍한 년들.. "

-아마 P와 B를 말하는 것 같았다.

-백현은 얼마 피지 않은 담배를 바닥에 던지곤, 차에 탄다.

-그리곤, 차들이 골목을 빠졌나갔다.

-P를 태운채로..

눈팅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