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2 나 좋아해주면 안돼?
114.[본가]



ooo
엄마~

oo엄마
어~ 딸 왔어?


ooo
응~ 엄마 잘 있었어~

oo엄마
당연하지~ 이 가시나야~

박시우
할무니이!

oo엄마
아이고~ 우리 강아지~

박시우
꺄항!

oo엄마
그래서 얼마나 있다 간다 했드라?


ooo
3달

oo엄마
그럼 애 낳을때쯤에 박서방 오것네?


ooo
아마도 그럴거 같아

철컥_

동생
엄마 배고파 밥 줘


ooo
너는 나이가 몇인데 너가 알아서 차려 먹으라니까

동생
아오 또 잔소리네


ooo
그러니까 나도 밥 줘 엄마

oo엄마
아유 이 노무시키들이 다 키워놓으면 뭐해 다 엄마 찾는데

정말 환상의 콤비 남매다


ooo
에이~ 나 오랜만에 엄마 밥 좀 먹자~

oo엄마
아유 내가 시녀지 시녀야

동생
누나


ooo
오케이

서로 눈빛으로 대화하였다

동생
에이 우리 엄마가 왜 그럴까~ 오랜만에 누나도 왔는데


ooo
엄마~ 손주가 너어무 먹고싶대~ 먹고 싶은거 먹어야지 손주도 빨리 나와서 엄마도 둘째 손주 빨리 볼 수 있을텐데~

oo엄마
어머머 그래~? 기다려~ 금방 해줄게


ooo
고마워~

정말..몇십년의 호흡은 잘 맞는다

동생
나이스~


ooo
너 좀 친다?

동생
내가 엄마랑 얼마나 오래 같이 살았는데~


ooo
자랑이다 독립도 안하고

동생
아 진짜 매형 언제와?


ooo
세달 뒤

동생
아 진짜 왜 집으로 오는데


ooo
그럼 나 혼자 외롭게 거기 있을까?

동생
시우 있잖아


ooo
에이 시우 있어도 한 사람의 빈자리가 얼마나 큰데~ 그리고 시우 어린이집 가면 나 혼자라서 외로워

동생
아오 왜 유아 휴직을 해서


ooo
야~ 일하고 있는데 갑자기 진통 오면 어떡해

동생
좋네 병원이라서 바로 하면 되고


ooo
한마디를 안 져 에휴

동생
익숙하잖아


ooo
그건 인정함

그렇게 수다를 떨고 있을때 oo에 폰에서 전화가 울렸다

위이이잉 위이이잉


ooo
어? 오빠다 너 이제 조용히 해

동생
어처피 방 들어갈거야


ooo
그래 이따 나와라

동생
말 안해도 내가 알아서 해

그렇게 동생이 들어갔고

oo은 전화를 받았다


ooo
여보세요~


손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