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第二季】這就是我未來的妻子。
128_這就是我未來的妻子。


덜컥, 쾅_


연하린
오빠, 괜찮아?


연하린
뭐 때문에 화가 나는거야?..



전정국
방에서 얘기하자.

정국이는 또다시 하린이의 손목을 잡고 2층으로 올라갔고,

하린이 방으로 들어갔다.

덜컥, 쾅_



전정국
너, 걔랑 무슨 사이야?


연하린
어?..


연하린
그게 무슨 말이야?


연하린
난 그저 걔랑 친구인 사이 밖에 없어,


전정국
그럼 전화나 문자로 얘기해도 될 문제를 누가 집 앞까지 찾아와서 문제 해결을 해?


연하린
Phillip이 내 생각에도 평범한 애라고 생각하지 않아,


연하린
하지만 날 생각해서 집까지 와준 애한테 좀 너무한거 아니야?..


전정국
뭘 너무해.


전정국
너무한 사람은 걔야.


연하린
설마..오빠 지금 질투하는거야?..


연하린
아니, 별일 아닌 거에 화가 나있으니깐.


연하린
내가 보기에는 그렇게 보이는데?..


전정국
...


전정국
맞아, 질투야.


전정국
너는 내 건데 다른 남자가 내 거를 탐내는 것처럼 보여서 화가 났고,


전정국
그 화가 난 이유로 너한테 사소한걸로 꼬치꼬치 캐물었어.


연하린
...


연하린
오빠가 그런 모습으로 날 대하니,


연하린
(돌변)나도 이렇게 바뀌어야겠네.



전정국
(피식)내건 아주 예쁜 짓만 골라서 하네,


전정국
몇 일만 지나봐,


전정국
나한테서 헤어나갈 수 없게 만들어줄테니깐.

하린이와 정국이는 침대에 같이 누었고,

그렇게 몇 시간이 지나자 하린이는 먼저 잠에 들었다.

그 틈을 타 정국이는 조심스럽게 하린이 방에서 나왔고,

남준이가 있는 방으로 갔다.

똑똑_


김남준
넵, 들어오세요.

덜컥, 쾅_


김남준
어?


김남준
부회장님, 여긴 어쩐 일로..?


김남준
하린이는요?


전정국
하린이는 지금 자고 있어,


전정국
근데 김비서.


김남준
넵, 부회장님.



전정국
(정색)Phillip이라는 남자애 신상 좀 털어와봐.


김남준
신상은 왜요?..


전정국
촉이라는 게 있잖아,


전정국
좀 쎄하단말이야..


김남준
알겠습니다, 그럼 내일 아침까지 털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전정국
고마워,


전정국
그럼 난 자러 가볼께.


김남준
넵, 부회장님.

정국이는 할 말만 남준이에게 전한 뒤 바로 남준이 방에서 나왔고,

바로 자신의 방으로 들어가 잘 준비를 하며 침대에 누어 잠에 들었다.

다음날 아침.


연하린
우웅..(잠 덜깸)

톡, 톡_


연하린
?..



전정국
내거 일어났어?


연하린
뭐야ㅎ,


연하린
근데 우리 같이 잤어?


전정국
아침까지 내 방에서 잤어,


전정국
그러다가 너 몰래 방에 들어와서 너 깰 때까지 쳐다보며 기달렸지ㅎ.


연하린
(농담)어쩐지 앞 얼굴이 따갑더라,


연하린
누가 하도 쳐다보고 있어서ㅎ.


전정국
살살본다고 살살봤는데,


전정국
많이 따가웠어?


전정국
어떻게, 호라도 해줘?


연하린
호 말고 뽀뽀해주ㄹ..

쪽_


연하린
//..뭐야ㅎ..


전정국
말 끊고 바로 하니깐 설랬어?


연하린
그건 아니고..(볼 빨게짐)



전정국
그게 아니면 이 빨게지는 볼은 뭐지?ㅎ (볼만짐)


연하린
(정국이가 볼 만져서 더 빨게짐)아, 몰라!..

하린이는 부끄러운 탓에 침대에서 벌떡 일어나 화장실 안으로 들어갔고,

정국이는 침대에 누어 하린이가 나올 때까지 기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