意外發現°Joy•
《意外之喜》第八集



전여주
진짜 괜찮아 ㅎ 난


전정국
빨리 말해 ,

.

..


전여주
서강준이 내 뒷조사하고 있더라...


전정국
뭐..?


전정국
뒷조사를 했다고?


전정국
하....진짜 시X 새X..


전정국
누나는 왜 결혼을 해도 그딴 새X랑 했어 ..


전여주
누가 내 맘대로 했니 , 억지로 한거지..


전정국
그렇긴 하지...


전정국
그렇다고 며칠간 저녁을 안 먹어.?!


전정국
그건 안되지 ,..


전정국
누나 여기서 기다려 , 금방 저녁해서 올테니까


전여주
아니..안 그래도 되는ㄷ...


전정국
동생 말대로 하는게 좋을걸 -

그런 말을 남기고 정국이는 부엌으로갔다


전여주
ㅎ..고마워 , 정국아...


전여주
세상에서 내 걱정해주는 사람은 너랑 지민씨 , 두 명밖에 없나봐..,

.

나는 머릿속에 떠오른 여러가지 생각들로 인해 피곤해서 침대에서 잠이 들었다

.

..

내가 일어났을 때 ,

10:07 PM

전여주
뭐야..벌써 10시야...?


전여주
정국이 아직도 집에 있나..?

내가 거실로 나가려했을 때 ,

내 책상 위에 저녁식사가 차려져 있었다


전여주
진짜 밥 해준거..야...?ㅎ...

저녁밥 옆에는 포스트잇이 하나 붙어있었다

-누나 , 내가 누나 잘 동안 저녁 차렸어 ㅎ 나도 살력이 좋은 건 아닌데.. 이거 먹으면 건강해질거야 ! 서강준 생각 하지말고 살아 - 사람은 좀 이기적이어도 돼. 서강준때문에 밥도 안 먹으면 안되지... 앞으론 좀 알아서 차려먹어 ..

-쓰러지겠다... 무슨 일 있으면 언제나 나한테 연락해. 다 받아줄게 - 누나 곁에 있을 수 없는 나라서 미안해...ㅜ 그대신 앞으로는 자주 올게 , 이거 꼭 먹고 자야돼 !! 안녕 , 나 갈게 ~!


전여주
ㅎ.. ..

나는 나도모르게 눈물을 흘렸다

.

정국이가 차려주고 간 밥을 다 먹고 나니 ,

지민씨가 생각났다


전여주
아..맞다..전화 안했네...

폰을 키려고 하니

배터리가 없었다


전여주
하..어떡하지... 연락 할 수 있는 폰이 없는데...

나는 서둘러 폰을 충전시켰다

10분 쯤 지났을까..

폰이 13%정도 충전이 되서 바로 지민씨에게 전화를 걸었다

뚜루루루.

뚜루루루..

뚜루루루.


박지민
-여보세요? 왜 이제 전화했어요..


전여주
-미안해요..ㅎ 동생이 집에 잠깐 들른다고...ㅎ


전여주
-걱정..했어요...?


박지민
-걱정 당연히 했죠 ,


박지민
-그나저나 ...서강준이 뭐라고 했어요..?


전여주
-아뇨 ㅎ 집에 없던데요 ㅎㅎ


박지민
-집에 없다고요...?


전여주
-네 , ㅎ 잘됐죠 , 뭐 -


박지민
-ㅎ 그렇겠네요 ,


전여주
-근데 이렇게 늦게까지 통화해도 돼요..?


박지민
-괜찮아요 , 나 혼자 산다고 했잖아요 ~


전여주
-아 ㅎ 맞다..


전여주
-이건...단지 궁금해서 물어보는 건데요...


박지민
-뭔데요? ㅎ


전여주
-지민씨도...


전여주
-정략결혼 해본적 있어요...?

.


박지민
-ㅎ 여주씨 생각은 어때요?


전여주
-안 해봤을 거 같아요..ㅎ

.


박지민
-아닌데 ㅎ 나도 정략결혼 해봤어요, 2번 ..


전여주
-헐..진짜요....?


박지민
-그래서 누구보다 여주씨 마음 잘 알아요 , 내가 ㅎ


박지민
-나도 억지로 한 거거든요 , 두 번 다..


전여주
-아....


박지민
-나도 겪어봤던 일이라


박지민
-여주씨를 더 안힘들게하도록 돕는 거구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