意外發現°Joy•
°意外之喜 第9集•



전여주
-고마워요..진짜로...ㅎ


전여주
-이건 말로 못 표현하겠다..ㅎ


박지민
-ㅎ..

.


박지민
-시간이 많이 늦었어요 , 이제 자요 -ㅎ


전여주
-ㅎ 그래야겠다 , 지민씨 잘 자요!!


박지민
-여주씨도요 ㅎ

뚝.


전여주
ㅎㅎ..

다음날-


전여주
하..서강준 아직 안들어왔나?


전여주
아니야..내가 얘 신경을 왜 써..


전여주
그냥 빨리 준비나 하고 회사가야지 ,

.



전여주
자.. 출근 하자..!


백지헌
이사님 오셨네요-!


전여주
응 ㅎ 좋은 아침 ~

.

어느덧 점심시간 -


백지헌
이사님 점심 안 드세요?


전여주
점심 먹어야지 ! 가자 ㅎ


전여주
오늘은 내가 사줄게 , 점심


백지헌
아 ㅎ 진짜요..?


전여주
응 ㅎ 잠깐만 나가있어 , 이것만 마저 싸인하고 ㅎ


백지헌
네 -

지헌이가 나가고..

.

..

복도에서 지헌이의 다급한 소리가 들렸다

쾅.

굉장한 소음과 함께 열리는 문 때문에 난 저절로 눈살을 찌푸렸다


백지헌
이러시면 안돼요....!

나는 들어온 사람이 누군지 봤더니


서강준
전여주 !!!!!!!!

서강준이었다

서강준은 화난듯한 목소리로 내 이름을 불렀다


전여주
지헌아...나가있어 ,


백지헌
ㄴ..네...

.


전여주
회사에서 이렇게 큰 소리를 지르면 안ㄷ..


서강준
너가 빼돌렸어..? ㅋ


전여주
아니 , 이봐 서강준.


전여주
갑자기 그게 무슨 소리야...ㅋ


서강준
몰라서 물어?


서강준
KJ그룹 보안 서류.


서강준
내 서랍안에 있던 거


서강준
니가 빼돌렸냐고 ㅋ


전여주
미안한데 못 알아 듣겠어 , 무슨 말인지.


서강준
ㅎㅋ...뻔뻔하네


서강준
보안 서류를 빼돌릴 사람이 너밖에 더있냐?


서강준
어디로 빼돌렸어..


서강준
어디로 빼돌렸냐고 !!!!!!!!!

서강준은 화분 하나를 바닥으로 내리쳤다


전여주
난 그런 거 몰라.


서강준
몰....라?ㅋㅎ


전여주
생각을 해봐 , 서강준.


전여주
너 회사랑 내 회사랑 협업중인데..ㅎㅋ


전여주
보안 서류를 내가 빼돌리면 ,


전여주
내가 내 무덤 파는 꼴 아니니?


전여주
다시 말하지만 ,


전여주
난 그런 거 빼돌린 적도 , 본적도 , 만진적도 없어


전여주
다시 한 번만 더 이런식으로 내 회사에서 행패부리면 ,


전여주
그 때는 각오해.


전여주
너가 있는 위치를 저 바닥 끝까지 떨어트려줄테니까.


전여주
이 때까지 이혼 안 해줬으면 고마울줄 알아야지..ㅋ


전여주
지 주제를 모르고 다니네...ㅋ

나는 그 말을 해주고 이사실을 나왔다

나는 지헌이한테 점심 사주는 건 다음으로 미루고 밖으로 나왔다


전여주
무슨 또 비가 와...


전여주
되는 일이 없네...

나는 회사 출입구 앞에 서서 비가 얼마나 오는지 확인하기 위해 손바닥을 내밀었다


전여주
많이도 온다...

나는 그냥 비를 맞으며 걸어보기로 했다

비 맞으니까...뭔가 시원하면서도 걱정되는 느낌.....2가지 감정이 동시에 들었다

.

겨울이라 그런지 더 추웠다 , 특히 이 날은 더.

거짓말을 한 게.. 잘 한건지..못 한일인지.. 확신도 안된다..

.

..

.

그때 ,


박지민
여주씨 !!!!!!!!!!

날... 진심으로 찾았던 , 걱정했던 남자의 목소리가 들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