誰能帶我去... [十七]

#13 誰來帶我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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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민

에휴.. 진짜 저 놈의 배꼽시계는 언제쯤 조용하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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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훈

으억.. 배고파..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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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휘

아니 어떻게 사람이 저렇게 계속 먹는데 살이 안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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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우

키도 안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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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훈

(째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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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훈

뭐라했냐? (살.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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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우

아..아님다 행님!! 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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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훈

많이 먹는데 키가 안 큰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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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우

아..아뇨! 히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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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훈

하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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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우

아늬! 다 들었으면서 왜 물어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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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훈

왜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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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훈

그냥이다 이 짜샤

라며 열심히 뚜까뚜까 때리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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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우

으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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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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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훈

아 씨 근데 더 배고파아아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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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영 ㅎㅕ...아!! 우리가 밖에 나가서 먹지는 못하거든.. 그니까 뭐 시켜야 할 것 같은데 뭐 먹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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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영

어.. 그냥 아무거나 상관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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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이 세상에서 아무거나가 젤 어렵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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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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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영

아..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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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영

그러믄.. 보쌈?

개머찐년

히힣 보쌈 맛있어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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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옹 좋아 지후니 형 보쌈 ㄱ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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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훈

그거 물어볼 시간에 시켜 이 짜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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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늬..(막 시켜놓고 싫다 그럴가봐 말했는디 진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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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훈

야! 내가 언제 음식 싫어하는거 봤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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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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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한

아 너 카레 싫어하잖아 빙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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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훈

아 그릏네.. (빙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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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한

에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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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영

(와 역시 열 셋이라 시끌벅적 하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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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영

(방송에서 보여주던 그 에너지가 진짜 였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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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영

(대단해..ㄷㄷ 뤼스풱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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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영

(어우 영어 울렁증..투테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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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관

헐..

세븐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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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관

배고파아ㅏ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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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수

어 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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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규

야 나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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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우

....드립을 받아줬어야 했는데.. 미안허다 민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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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솔

와.. 원우형 받아줄 생각을 하다니 멋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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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우

히힣 내가 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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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수

에휴..

하며 열심히 떠들면서 놀고 있던 중

드디어 그토록 기다리고 기다리던

초인종 소릐🙊🙊

띠이이이ㅣ이이잉 도오오오오옹

헐헐 미친!!!!/어머어머러머러/흐어어엉/드뎌 오셨다아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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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가요옹!!!!!!!!

라며 우당탕탕 뛰어가다 바닥에 미끄러져 넘어진 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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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우 쒸이에엣

쿠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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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휘

헐 괜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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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 살았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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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휘

....내가 닐 왜 걱정해 니 말고 이 바닥이요 바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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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하핳

하고 일어나서 보니

손에 들려있어야 할 카드가 없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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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뭐꼬 어디갔노

하며 형들을 불렀는데..

형들은 이미 보쌈을 입에 우걱우걱 넣으며 먹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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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씨 뭐야

사건의 전말--

우당탕탕하며 찬이 넘어졌을때

너무 배가고파 죽을 것 같던 지훈은

넘어진 찬을 뒤로한채 찬의 손에 들여있던 카드를 유유히 빼서 배달부한테 전해드렸다

흐어어엉 넘 맛있쒀/사랑스런 맛이여 이거슨!!/행벅행벅ㅜㅜ

오늘의 교훈: 보쌈은 맛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