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式咖啡裡的糖

13. 我不是朋友

민윤기가 준 포스트잇. 그 위에 적힌 따스한 말들이 나를 가득 채웠다.

무슨 생각이었는지는 모르겠다.

흐르는 눈물을 닦을 새도 없이 그냥 전화를 걸었다.

"뚜르르뚜르르.."

단조롭게 이어지던 통화연결음은 곧 멈췄고, 뒤이어 정말 듣고 싶던 목소리가 들렸다.

민윤기 image

민윤기

[여보세요?]

서여주

[민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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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ㅇ..야 왜 그래 너 왜 울어]

서여주

[푸흐...그러게 나 왜 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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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아픈 건, 괜찮고?]

서여주

[아니, 안 괜찮아. 너 때문에 더 아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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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왜,,너 나으라고 죽도 같이 넣어놨는데에..]

서여주

[진짜..왜 그러냐고오..나 안 미워? 막 싫고 그렇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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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미울 이유가 없잖아, 이렇게 예쁜데..왜 그렇게 생각했어..?]

서여주

[ㄴ..내가 너 손 막 치고...먼저 막 가버리고..연락도 안 하고..그랬잖아. 그때..너 표정 엄청 안 좋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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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어이구, 표정은 또 언제 보셨대? ㅋㅋ 그때 솔직히 좀 당황하기는 했는데,]

서여주

[거 봐..당황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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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아,아니 내 말은, 당황하긴 했는데, 너 표정이 너무 안 좋아서, 그래서 그랬던거야. 미운 거 아니었고, 진짜 걱정했다. 많이..]

서여주

[아..난 그것도 모르고...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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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야..ㅇ..울지마라 진짜...나 우는 사람 달래본 적 없다고요..]

서여주

[아니 나는 너가 그런지도 모르고 나 혼자 '아..이제 미움받겠구나..나 이제 민윤기랑 친구 못하는 건가..' 이러고 엄청 울고, 속상해하고 그랬단 말이야! 진짜..나빠 민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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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ㅋㅋㅋㅋㅋㅋ진짜 애기같다 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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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근데..나 너랑 친구 더 안 할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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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마몬설탕 작가

우와아아..여러분 제가 돌아왔어요!!! 연재 텀 너무 길었죠ㅠㅠ 죄송해요ㅠㅠㅠㅠㅠ 전에 쓴 13화는..매끄러운 진행을 위해서 뺐습니다ㅠㅜ 진짜ㅠㅡㅠ 제 필력이 너무 부족해서 그래요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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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마몬설탕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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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마몬설탕 작가

이미 전에 13화 보셨던 분들이 계시다면 진짜 죄송합니다아ㅠㅜ 더 설레구 두근두근한 스토리로 이어가려고ㅠㅠ (솔직히 전 13화는 별 내용 없었어요,,ㅋ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