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式咖啡裡的糖

特別篇。玧其的心2 - 抉擇

오늘은 여주와의 데이트..날

어제 긴장해서 계속 뒤척이다가 잠을 못 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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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하..떨린다

"띠리릭"

문이 열리는 소리가 났다.

여주가..한걸음, 한걸음씩 나에게로 걸어왔다.

정말..예뻤다.

평소에도 예쁘지만..더 예뻤다.

마치..여신같았다. 신이 있다는 걸 믿지는 않지만..그 순간은 믿을수밖에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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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오늘 예쁘다.

한참을 바라보고 있다가 한 말이었다.

그냥..내 진심이었다. 정말 말그대로 예뻤다.

여주는 살짝 당황한 듯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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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아..너무 갑자기 말한 걸까..너무 섣부르게 말한 건가...'

나도 내 말에 당황해 목이 뜨거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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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빨개진 거 못 봤겠..지?'

그렇게 버스를 타고 영화관에 도착했다.

팝콘은 커플세트로 시켰다.

여주를 감싸안았을 때, 달콤한 향기가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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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향기 좋다고 하면 좀..이상하겠지..'

그렇게 팝콘을 사서 들어갔는데 여주 옆자리에 남자들이 앉아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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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나랑 자리 바꾸자"

여주가 귀찮아 했어도 어쩔 수 없었다.

여주 옆에 다른 남자들이 앉는 건 싫었으니까.

영화를 볼때, 여주는 무서워했고, 울기도 했다.

여주를 보느라 영화는 보지 못했다..

영화가 끝난 후 나와서

진심으로 고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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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고백할까..

너무나도 사랑스러운 그 모습이

너무나도 좋아서

내 곁에 두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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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고백해야겠다.

여주가 받아주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