告訴我你愛我,先生 / BL
09*


/ 부응-



박 찬열
“ ... “

‘ 아저씨가 그런 생각을 하고 있을줄은.. 몰랐는데, ‘


박 찬열
“ .... 하.. “

-찬열이 멀어져가는 백현의 차를 보며 한숨을 내쉬었다.


박 찬열
“ ... 얼른 밀린 일이나 해야지, “

/ 스윽-

-그때, 찬열이 등을 돌려 건물안으로 들어가려는데..

/ 탁!


박 찬열
“ ....? .. “

-누군가 찬열의 팔목을 잡았다.

“ ... 찬열아, “



박 찬열
“ .... “

‘ ... 어쩐지, 오늘 꿈이 안좋더라니. ‘

/ 탁!


박 찬열
“ ... 놔. 갑자기 날 왜 찾아온거야? “

“ ... 우선 들어가서 얘기하면 안될까, 나 너무 힘든데.. “


박 찬열
“ .... 하.. “

/ 스윽-



박 찬열
“ ... 따라와, “

/ 저벅, 저벅-..

-그렇게 찬열은 누군가와 함께 회사로 들어간다.


/ 백현의 사무실

김 준면(전화)
“ ... 그래서, 찬열이한테 그 얘기를 한거야? “


변 백현
“ ... 응, 내가 미쳤지.. 진짜.. “

김 준면(전화)
“ .. 으휴... 찬열이가 걔한테 얼마나 예민한지 알면서... “


변 백현
“ ... 모르겠다.. 난, 이젠 괜찮다고 생각했는데... 내 입으로 걜 말했을때.. 나도 모르게 두려워 지더라. “

“ 다 잊은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였어. “

김 준면(전화)
“ .... “


변 백현
“ ... 그래도, 찬열이가 있어서 다행이야. “

김 준면(전화)
“ ... 그래, 찬열이한테 잘해. 그리고 요즘.. 별 일 없지? “


변 백현
“ 응- 행복하기만 하지 뭐, “

김 준면(전화)
“ 오랜만에 열매도 보고싶네... 근데 아직 일이 많아서. 다음에 한번 모이자, 세훈이도 보고싶대ㅋㅋ “


변 백현
“ ㅋㅋㅋ 알겠어, 형도 무슨 일 있으면 연락해. “

김 준면(전화)
“ 그래- “

/ 뚝-



변 백현
“ .... “

‘ 그래도, 형한테 말하니까 좀 낫네.. ‘

/ 스윽-


변 백현
“ 얼른 끝내고.. 찬열이나 마중 나갈까, “

/ 스윽, 띡-

-알람을 6시로 맞춰놓고는, 일을 시작하는 백현이다.


/ 찬열의 사무실


박 찬열
“ ... 나 너랑 길게 얘기할 시간 없어. 짧게 말해. “

“ ... 예전이랑 많이 달라졌네? 좀 까칠해지고.. 내가 준 장기 때문에 그런건가? “

/ 쾅-!


박 찬열
“ ... 그딴 얘기 하러 온거면.. 가. 들어줄 시간 없으니까. “

“ ... “

/ 스윽-

-커피잔을 내려놓고는, 이내 입을 여는 남자다.

“ 나랑 결혼하자, 찬열아. “


박 찬열
“ ... 뭐? “

/ 포옥-


박 찬열
“ ...!! “



백 현
“ 너.. 나 아직 사랑하잖아, “

“ 그 아저씨보다, 더. “

/ 스윽-..

-찬열을 안은 백 현이, 점점 거리를 좁혀왔다.



박 찬열
“ ... “

/ 스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