瘋狂王國的第七王子

3/花

똑똑_

하인

황녀....님 부르셨습니...까?

최여주

네ㅎ 제가.. 부탁이 있어서 불렀습니다

하인

네... 무엇이 필요한지요?

최여주

산책을 나가고 싶습니다

하인

산....책이요....?

최여주

네ㅎ

하인

그럼 나가시지ㅇ...

하인이 말을 이어 말할려고 했지만 복도 끝에서 걸어오던 7황자들 때문에 고개를 숙였다

하인

고개를 숙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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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진

거긴 왜

하인

ㅎ...황녀님 께서.... ㅅ...산책을.... 나ㄱ...나가고 싶어 하셔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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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누구 맘대로?ㅋ

하인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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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어이 황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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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혹시 산책 나간다는 걸로 거짓말 쳐서 도망가거나 죽는거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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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싱긋))그럴수도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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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석

어떻게 생각해?

최여주

그런일은 없을 테니 걱정 안하셔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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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씨익))재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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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다른 놈들 하고는 다르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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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그럼 같이 나가면 되지 왜 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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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준

그러면 되네

최여주

.....

나는 황자 7명과 밖을 걸었고

뒤에는 몇십 명의 하인들과 병사들이 따라오고 있었다

최여주

멈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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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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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뭐야 안가?

최여주

여기서 부터는 저 혼자 걷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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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왜 이렇게 혼자 있는걸 좋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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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진

우리가 불편한가?

최여주

'그럴수 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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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석

그럼 혼자 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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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준

누구 맘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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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석

왜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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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위 아래를 훑어 보며))

최여주

기분나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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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황녀님 얼굴 좀 피지그래?

최여주

.....

최여주

혼자 걸어도 된다는 겁니까? 그냥 빨리 말씀해주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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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당돌하네~?

여전히 황자들은 나를 신기한 눈초리로 쳐다보았고

둘째 황자가 입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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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가~

최여주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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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혼자 걸어가 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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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왜 갑자기 허락해 주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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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저 짧은 다리로 뛰고 걸어 봤자 얼마나 가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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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만약에 간다면 그 다리도 잘라버리면 되지ㅋㅋ

최여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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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진

참 단순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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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우리는 이만 들어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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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쫄래쫄래))그래~ 햇빛은 너무 밝아서 싫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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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밝아도 너무 밝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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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석

하인들 따라와

하인

네....

7황자와 하인,병사들이 모두 떠난 이 곳 온전히 밝은 햇살과 새 소리 밖에 들리지 않는다

차근차근 발걸음을 시작했고 주변을 둘러본다

최여주

이쁜데....?

주변은 생각보다 아름다웠다

누군가가 정리를 해 주는 건지 풀들은 다듬어져 있고 꽃들은 좋은 향기를 유지 하고있었다

최여주

우리 왕국도 이러하였는데...

어제 아침 까지만 해도 평화롭던 이곳은 나의 왕국이였다

그날도 어김없이 정원 산책을 걷고 있었을 때 였다

갑자기 하인들이 달려와 울며 말했다

하인

ㅎ...황녀님 도망치십시오

최여주

ㅇ...왜그러시는 지요

하인

지금 미쳐버린 왕국의 둘째 황자 님이 병사들을 데리고 우리 왕국을 서서히 멸망시키고 있습니다

최여주

ㅁ..뭐라ㄱ....

하인

도망치십시오!...

하인은 나를 떠밀며 말했다

최여주

뭐하는 것이냐!! 우리 왕국의 사람들이 위험하다!!!

하인

도망치십ㅅ!....

투둑!.....

갑자기 붉은 피들이 내 눈앞에 튀기며 하인이 쓰러졌다

최여주

.....!!

내가 위를 올려다 볼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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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둘째 황자가 피 투성이가 된 상태로 나를 내려보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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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여주의 턱을 잡아 올리며))뭐야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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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황녀야?

최여주

이거 놓으시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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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ㅋ 얼굴도 반반하고, 당돌하기 까지 하네?

휙!!!......

철푸덕!......

둘째 황자는 나를 내던지며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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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야 묶어 대려가자

최여주

!!!!......

우리 왕국도

최여주

'좋았었는데...'

긴 정적이 흐르던 그때였다,

"잠까아아아안!!"

최여주

깜짝!))

"거긴 밟으면 안돼요!!"

최여주

ㅇ...예?

"아파하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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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민

꽃들이

최여주

....?

순수하게 나에게 말을 건네는 이 남자는 갑자기 꽃들에게 물을 주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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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민

꽃들을 밟으면 꽃들이 아파한다구요

최여주

아....예ㅎ

최여주

'뭐.... 가끔은 순수한것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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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민

'나쁘진 않지'

오랜만에 제대로된 사람을 봐서 그런지 이 사람과 계속 대화하고 싶었다

최여주

여기서 무슨일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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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민

? 저는 꽃 가꾸기가 취미인건데요?

최여주

....? 여기 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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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민

끄덕끄덕))

신기하다

여기에서 황자빼고 사는거는 나 밖에 없는 줄 알았는데....

최여주

잘 살아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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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민

쿨럭쿨럭))예?

최여주

여기에서 살아 있네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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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민

황자님들 한테요?

최여주

끄덕끄덕))

최여주

그 미친 황자들에게서 살아남은 사람은 오랜만에 봐서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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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민

?

최여주

왜요?

그 사람은 물을 주던걸 멈추면서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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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민

황자님들 착해요

별테하면 작가 마음이 아파요....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