海嘯中的男孩[系列]
第6集_海嘯之子



김여주
어?! 정국아 저 노래 알겠어?!


전정국
응! 알거 같아!..


정국의 머리는 살짝_

아려왔지만_

머리를 살짝 부여잡고_

가사를 뱉었다_

김여주
캬!.. 됐다!! 아는 노래 찾았다!!

김여주
이 노래 기타로 쳐야 좋은 노래인데

김여주
노래방 mr도 괜찮으니까!

김여주
옆방가서 애들이랑 부르러가자!!


그렇게 신난 여주는_

정국이를 데리고 다시 옆방으로 갔다_

김여주
야야야!! 정국이 아는 노래 찾았다!!!


김태형
진짜?!

김여주
당장 "조개껍질 묶어" 틀어라!!


그 말에 태형은_

보통이면 여주의 말을 듣지 않았을테지만_

정국이가 노래를 부른다는 소리에_

신난 강아지 마냥 번호를 입력했다_


박지민
자자~ 정국이 빼고


박지민
나머지는 여기 자리에 앉으세요~


그 말에 그 넷은_

지민의 말대로 자리에 착석해_

똘망똘망한 눈으로 정국이를 쳐다봤다_


정국이는 살짝 민망한지_

가만히 서 있질 못했다_


김태형
정국아!! 우리 신경쓰지말고 불러!!


김지원
야야야 원래 그런 말이 더 신경쓰이거든


그렇게 반주가 흘러나오고_


박지민
근데 이거 진짜 오래 된 노래 아냐?

김여주
명곡이지..


그렇게 가사 나오며 시작됬다_


전정국
"조개 껍질 묶고"


전정국
"그녀의 목에 걸고~"

김여주
?!..


정국이의 목소리는 마이크의 음질 때문에_

잘 들리지는 않았지만_

분명하게 들렸다_


정국이의 목소리는 맑은 물웅덩이 처럼_

청초한 목소리였다_


그리고 그 넷은 정국의 모습을_

넋 놓고 홀린 듯 쳐다봤다_


전정국
"저 멀리 달 그림자~"


전정국
"시원한 파도소리~"


정국은 가사를 다 기억하듯_

눈을 감으며 부르고 있었다_

그런 정국의 모습은 무척 행복해보였다_

김여주
와..


여주는 무언가에 홀린 듯_

정국의 노래를 들었다_


김태형
대박.. 미쳤다..


그렇게 정국이의 목소리는 맑은 메아리 처럼_

맑게 노래방에 울려퍼졌다_


그렇게 정국의 노래가 끝이나고_


김태형
와.. 정국아 너 기억 잃기 전에


김태형
시골로 놀러온 가수가 아니였을까..


김지원
인정..



박지민
야 정국아 미쳤다..


박지민
나 이런 목소리 첨들어봐..


정국은 해맑게 웃으며_


전정국
진짜?!

김여주
정국아 너는 가수로 직업정해졌다

김여주
미리 싸인 받아놔야겠다..


김지원
인정..



김태형
하.. 그래도 전정국한테 질 수 없지!

그렇게 태형이도 마이크를 들고_


그렇게 노래방이 떠나가라_

노래방이 불탈 정도로 불렀다_

김여주
으어..


여주의 목은 열심히 열창한 탓 인지_

목이 맛이 갔다_


박지민
으어.. 나 목 갔어..


정국이를 제외 한 나머지는_

목이 전부 나갔다_


김태형
정국아.. 넌 괜찮냐?..


정국이는 나머지 애들이 부르던걸_

같이 따라 불렀지만_

정국이의 목소리는 1도 나가지 않았다_


김태형
와.. 저 녀석 대단하네..


김여주
근데 지금 몇 시야?


박지민
어.. 곧 5시?..

김여주
5시?!...

김여주
우리 노래방에 3시간 동안 있었어?!...


박지민
그런가보네..



김지원
야 미친 나 엄마가 찾겠다..

지원은 통금이 생각나서_

얼른 준비를하며 나갈 준비를 했다_


김태형
야야 김지원 같이가!


태형도 지원의 집이랑 같은 방향이라_

같이 헐레벌떡 준비했다_

김여주
그래 너희들 잘가~


김지원
그래그래 쭈 연락해!


그렇게 지원과 태형이 나가고_

지민과 정국 여주도 덩달아 노래방에서 나왔다_


김여주
야야.. 뭐했다고 벌써 5시가 넘냐..


박지민
안그래도 K고딩 방학 짧은데..


한 여름이라 그런지_

5시 6시가 되도 해가 떠 있었다_

김여주
그래도 여름이라 그런지 맑다 맑어..

김여주
크.. 역시 여름에 놀아야 더 오래 놀 수 있는건가..


박지민
놀 시간에 공부나해라

김여주
응 너나


김여주
정국아 그치 않아?!

김여주
여름이 낮이 더 기니까 놀기 좋다 아니야?


전정국
그렇지!


그렇게 수다를 떨며 이야기 하고 있을 때_

김여주
아 맞다!!

김여주
야야 박짐!

김여주
할머니 농사 도와드릴 때 되지 않았어?


박지민
그렇지?


여주네 친구들은_

매년 여름방학을 하면 지민이네 할머니_

농사를 도와드리곤 했다_

김여주
야야 그럼 빨리 되는 날 불러라


박지민
너 일하러 가는게 아니라


박지민
계곡 갈려고 하는 거 잖아 ㅋㅋㅋㅋ

김여주
그러니까 불러 ㅋㅋㅋㅋ


전정국
계곡?

김여주
응! 거기서 수박이랑 이것저것 먹으면 맛있어 진짜!!


전정국
진짜?!



박지민
정국아 너 처음에는 그렇게 안 봤는데..


박지민
어쩜 김여주 처럼 먹는거에 그렇게 반응하냐 ㅋㅋㅋㅋ

김여주
야!! 먹는게 어때서!

정국도 여주의 말에 끄덕거렸다_


박지민
하.. 김여주가 둘이라니..


그렇게 이야기를 하며 집 앞 까지 도착했다_

김여주
그래서 박짐!

김여주
되는 날 빨리 불어라!


박지민
어야~



그렇게 집으로 들어오자_

엄마의 모습이 보였다_

김여주
아 엄마!!

엄마
어 여주랑 정국이 왔어~?


전정국
우물쭈물..


정국은 아직 여주의 엄마 애칭을 정하지 않아_

쉽사리 부르지 못했다_


그리고 그런 정국을 본 여주 엄마는_

엄마
정국아 정국이 편한대로 엄마도 좋고

엄마
아주머니도 괜찮으니까

엄마
편한대로 부르렴!


전정국
그럼 엄마라고 불러도 돼요?


정국의 말에 여주의 엄마는 놀랐지만_

활짝 웃으며_

엄마
그래그래! 아들생긴거 같네 ㅋㅋㅋㅋ

김여주
엄마 딸도 있다..?

엄마
그래그래 우리 똥강아지 둘!

엄마
곧 밤 되니까 들어가자~


정국은 여주의 엄마의 말에_

강아지 마냥 웃으며 집에 들어갔다_


그렇게 저녁이 깊어지고_

여주는 방에서 자다가_

화장실에 가고 싶어서 눈을 떴다_

김여주
으..

김여주
몇 시야?...


일어나서 시계를 확인하니_

새벽 3시 정도 되어있었다_

김여주
뭐야 3시에 일어난거야?..

김여주
나라는 자식.. 본능에 충실하네


그렇게 궁시렁궁시렁 거리며 거실로 나왔다_


화장실이 밖에 있는 탓인지_

거실을 걷혀 나갈려고 할 때_

정국이의 방이 열려있었다_

김여주
?...


여주는 뚜벅뚜벅 걸어_

정국의 방 문 앞에서_

정국의 방을 들여다 보자_

방 안에는 인기척이 아예 없었다_

김여주
?.. 정국이 어디갔지

김여주
나 처럼 화장실 갔나..


여주는 정국이 화장실에 갔다고 생각해_

자기도 밖으로 나갔다_


그렇게 밖으로 나와_

화장실로 향했다_

그리고 화장실 문에 노크를 했다_

"똑똑"


..


정국이 안에 있을 걸 생각하고 노크를 했지만_

아무 소리도 화장실 안에서 들리지 않았다_


보통 사람이라면 소름 돋았겠지만_

여주는 보통 머리가 아니라는 거_

김여주
(설마.. 정국이 화장실 안에 빠진거 아니겠지?..)


그 생각에 문을 열었고_

불을키자_

역시는 역시나 아무도 없었다_

김여주
어라 아니네..


김여주
그러면 정국이는 어디있지?

그 생각돠 같이_

화장실에서 일을 보고 나온 뒤-

김여주
으어...


그렇게 있을 때_

집 옆 쪽에서 파란 빛이 보였다_

김여주
?.. 뭐여


여주는 무슨 일인가 싶어_

그 쪽으로 다가갔고_


거기에는 낯선 정국과 파란 물방울이_


정국의 주변에 날라다니고 있었다_


Ep.6_해일의 소년[end]


작가
안녕하세요 작가입니다~


작가
오늘 드디어 정국의 정체에 관해 떡밥 하나를 남기고 갑니다 ㅋㅋㅋㅋ


작가
그럼 주말 알차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작가
손팅도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