我在相親中遇到的那個男生是我們學校的霸凌者。
35. 地瓜



※욕설이 다소 많이 포함되어있습니다. (배경은 밤입니다!)



서여주
..지금...둘이 뭐하는짓이야..?

지민을 찾다 여주가 본 광경은


박지민
..


김유정
흐아..

키스를 하고 있던 둘의 모습이었다.


서여주
...박지민..


박지민
ㄴ..누나..


서여주
설명해.


박지민
그..제가 누나 기다ㄹ..


김유정
네에?


김유정
아 상황설명이요~?


김유정
아니~ 저는 그냥 공원에서 운동중이었는데


김유정
지민이가 보여서 인사하면서 가니까


김유정
지민이가 갑자기 저를 안고 키스를 해서..


서여주
..허


서여주
너 지금 나한테 이거 보여주려고 나오라고 한거야?


서여주
존나 실망이다, 박지민.

그 말을 끝으로 여주는 지민이 있는 쪽의 반대로 돌아 걸어가기 시작했다.

뒤돌자마자 흘러내리는 그 투명한 액체를 숨기지 못한체 말이다.


지민이때의 상황


여주 도착 10분전


박지민
하아..어떻게...풀어야하지..


박지민
이러다..영영 틀어지면......

지민이 한창 생각하고 있을때, 지민의 앞에는 유정이 나타났다.


김유정
....그...안녕...지민아


박지민
..유정 누나..?


김유정
그....지나가다가 네가 있어서..


김유정
저번에..네 여친한테 말..막했던거..많이 반성중이야..


김유정
용서..해주라..


박지민
..네..


박지민
이번만이에요.


김유정
응! 진짜..미안..!


김유정
근데 여기서 뭐해?


박지민
아..저 누나 기다리는중이요.


김유정
그래? 나는 운동 나왔거든ㅎㅎ


김유정
근데 다리 안아파? 계속 서있네..


박지민
아,, 긴장..되서요


김유정
그럼 그냥 나도 서있어야겠다.!

이야기를 조금 나누다가 유정이는 멀리서 걸어오는 여주를 발견한다.


김유정
'이제 지민이는 내꺼야.' (씨익


박지민
읍..!

그러고선 갑자기 지민에게 입을 맞춰버린 유정이다.

그리고 여주는 바로 발견하고 울듯한 표정으로 물었다.

"너 지금 너한테 이거 보여주려고 나오라고 한거야?"

그에 지민은 무슨말을 하려 했지만, 이 순간만큼은 입이 제 입이 아닌것처럼 따라주지 않았다.

'누나...누나.....그런게 아니에요....내 말좀..들어줘요..'

지민의 속에서만 머무는 말이었다.

결국 마지막까지 그 말을 하지 못했고 여주는 뒤로 돌며 가버렸다.

그 순간에 지민은 놓치지 않았겠지.

여주가 흘린 눈물을 보는걸.


박지민
'아아..누나...'

당장이라도 가서 저 눈물을 닦아주고 싶었다는 생각이 내 머릿속을 지배해버렸다.

하지만 그 속을 비집고 들어온 생각 두개 때문에 행동으로 표현해주지 못했다.

첫째, 여주누나가 나한테 많이 실망했겠지..

둘째, ..

첫째의 이유에도 불구하고 발을 떼는 순간 잡아끄는 유정이누나.


박지민
놔요.


김유정
으응~ 지민아~


박지민
놓으라고 (싸아


김유정
왜그래애~ 무섭게ㅎㅎ


박지민
씨발, 야.


김유정
ㅁ..뭐?


박지민
놓으라고 했잖아, 내가.


박지민
지금 너 때문에 여주누나가 돌아서버렸잖아, 나한테.


김유정
나 때문에?


김유정
아니?


김유정
네 여친이 돌아선건 나 때문이 아니라 너 때문이야, 지민아


김유정
내가 들이댔을때 받아준건 너잖아? (싱긋


김유정
네가 나 다 받아줬으니까 난 네가 나 좋아하는줄 알았는데?


박지민
좋아해? ㅋ


박지민
처음부터 이럴려고 한거구나.


박지민
개같이 내가 너를 믿어서..


박지민
다신 내 눈 앞에 보이지마.


김유정
지민ㅇ..


박지민
그 더러운 입으로 내 이름 부르지도 말고.


박지민
맘같아선 진짜 죽여버리고 싶은데, 참는다.

그 말을 끝으로 지민이는 자신의 집으로 향한다.


김유정
...........


김유정
이런건 예상하고 있었어~


김유정
더 세게 나가면 반응이 어떨려나


김유정
이번에는 직접적으로 여친한테 갈까-




박지민
여주누나...

뚜르르르-

뚜르르르- ..

연결이 되지 않아 삐 소리 이ㅎ..

뚝-


박지민
하아....누나........


한편, 여주 쪽



서여주
....


서지후
누나, 갔다 왔ㅇ..


서지후
.....울어?


서여주
..안울어..

안울었다고 치기엔 너무 쉬어버린 목소리

집에 들어오는 길에 하도 울었던 탓인지 눈까지 좀 부어있는 상태인데..


서지후
'..하아..울었네..'


서지후
누나


서여주
..


서지후
누나, 들어가서 쉴까?


서여주
(끄덕




서지후
누나, 푹 자


서여주
.....지후야..


서지후
응?


서여주
같이....있어주라..


서지후
..


서지후
알았어 (싱긋

토닥토닥-


서여주
.......지후야..


서지후
응, 누나


서여주
나.. 너무 바보같다


서여주
그치..?


서지후
아니야, 누나가 왜..


서여주
현실을 너무 부정해서.. 내 상상 속에 나만 혼자 같혀있었어...


서여주
나...나..이제...어떡해..


서여주
지민이 없으면...나....


서지후
누나.. 또 박지민이야?


서여주
......


서지후
맞네,


서지후
어디에서 만났었어.


서여주
......


서지후
...


서지후
그럼 일단 쉬어, 쉬고 다시 얘기하자


서지후
누나 잠들때까지 옆에 있어줄게-


서여주
..으응..

곧이어 여주가 잠든다


서지후
..하아..


서지후
잘자, 누나

끼익-




서지후
하..이걸..어떡해야하나

뚜르르르-

달칵-


김태형
€ 미친놈아, 나 아직 너네집에 있는데 전화는 왜 해


서지후
아...없는줄..

뚝-


서지후
그나저나, 앉아봐요.


김태형
응.? 응

아까 여주가 들어와서 있었던일 다 말해줌


김태형
하아...박지민 때문이라고?


서지후
그런거 같은데요


김태형
어디서 만났는지 알면 cctv라도 돌려보는건데..


서지후
아, 누나 폰


서지후
톡한거 보면 알 수 있을거 같은데..


김태형
그래..?


김태형
여주 폰 여기있네

아까 오자마자 그냥 아무렇게나 소파에 던져놓은 여주의 폰..


서지후
비번이 있을려나..?

.


서지후
뭐야...위험하게, 비번도 안해놨네


김태형
톡 빨리 들어가봐


서지후
...


서지후
짚 앞 공원이면..


서지후
아..,



서지후
근데 이제 어떡하지? cctv ..


김태형
권력은 이럴때 필요한거지~

태형은 어딘가로 전화를 하더니 폰으로 온 파일을 확인했다.


김태형
쨘~


서지후
그럼 이제 돌려봅시다!

cctv를 보더니 인상이 조금씩 구겨지는 둘이었다.


서지후
....지금 이거..하아..


김태형
박지민 진짜..


서지후
아, 잠깐 다시 한번 봐봐요..


서지후
..이거 ..


서지후
지민이 형이 당한쪽 같은데.


서지후
이 여자가 와서 키스했잖아요, 지금


김태형
..어? 그러네


김태형
그리고는 타이밍 좋게 여주가..


서지후
이 여자.. 그 사람 같은데


서지후
지민이형 아는 누나


김태형
..아 그런거 같다.


서지후
아니 미친


서지후
저번에 여친이라는거 다 알았잖아요!


김태형
이 년 여우였네


김태형
어쩐지, 느낌이 이상하다 했어


서지후
여주 누나한테 지금 말할까요?


김태형
아니, 좀 있다가


김태형
말하면 자기가 지민이 오해했네.. 이러면서 울 수도 있어.


서지후
아, 진짜 살다살다 별일이 다 생겨;


김태형
우리도 이만 자자


김태형
이건 내일 알려주고,


서지후
잘자요.




작가
으어ㅜㅜ 늦게 온 작가를 매우 치세요ㅜㅜ


작가
저는 글 급하게 쓰고 숙제하러..(총총


작가
안녕! :)


손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