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萬民騎士》完整版

30. 最後的歷史

30. 마지막 역사

_ 형님께서 출가하신 이후로 정확히 2일이 지났다, 나라의 큰 위기 따윈 없으나, 대신들이 왔다갔다하는 소리도 이제는 지치군.

_ 아,,, 도대체 무엇이 언제부터 잘못되었는가... 우리, 삼형제가 이리 흩어졌으니, 죽어서 아바마마를 볼 면목이 없군, 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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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준

해이론, 제국의... 역사는 아마 이것이 마지막이 될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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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준

어째, 형님과 아우가 그리워지는 날이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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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준

... 편지는, 이만하면 되려나... 대신들, 아마도 너희끼리 이 나라를 이끌어간다하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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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준

이미 망한 나라, 너희의 힘으로 어찌 세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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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준

권력싸움에 눈멀어, 모든 것들을 다 망치고 말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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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준

햇살을 보며 - )) 아... 모든게 편안하군...

툭 - ))

_ 책상에 편지 한 통을 둔 남준은 그 길로 평범한 옷으로 갈아입고, 성 밖으로 나가버렸고... 나중에서야 남준이 있던 곳으로 찾아온 대신들은 탄식하며, 남준의 의도대로 행동하겠지.

_ 그리고, 편지의 마지막 문장.

- 본은 지금 당장, 형님과 아우를 찾으러... 아디르 제국으로 간다. 본디 우리의 제국을 멋지게 망쳐주게나.

•••

_ 조용한 저녁, 화난듯한 두명의 발걸음 소리가 아무도 없는 복도에 시끄럽게 울려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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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거기 잠깐 스십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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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여주

싫다, 어디서 명령이나 따라오지도 말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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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한숨을 내쉬며 - )) 하아... 폐하!!!...

타악 _ !

파앗 _ !

_ 손목을 잡은 태형을 느끼고는 바로 뿌리치는 여주, 그리고 툭 치면 금방이라도 울 것 같은 얼굴을 하고 있는 여주. 아랑곳 않고 그리고 계속 말을 이어가는 태형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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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 제가... 제가...! 또 무얼 잘못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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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여주

뭐? 또?... 또라니, 내가 언제 또 화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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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매번, 매 순간...! 토라지셔서는 제가 먼저 사과를 드려야만 마음 푸셨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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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여주

너는!! 대체,,, 나를 날...! 뭘로 보는거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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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여주

왕비폐하, 그 계급!... 하나로... 아니, 그 이상 그 이하로도 안 보는거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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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여주

... 그치, 그렇겠지!... 내가 저를 좋아하는 것도 하나 모르고... 바보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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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놀라며 - )) ...!! 폐,폐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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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여주

뚝, 뚝 - )) ... 됐다, 너도 이제 그만 가라.

터벅터벅터벅 _ !

타악 _ !!

후욱 - ))

포옥 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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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 감사합니다, 전 그런것도 모르고... 제가 바보가 맞나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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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 여주의 눈을 보며 - )) 저도, 저도!... 사실은...! "

츄웁 _ !

_ 눈물을 떨어트리며 화난 여주는 태형의 말을 듣더니, 이내 듣기싫다는 듯이 그냥 입을 맞춰버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