太陽之民,《印加》
第17集:自然


Fiction: 이 스토리는 역사적 사실 및 실제 인물과 관계가 없습니다.

이렇게 새 인연이 시작되었다.

다음날 우기와 민혁은 약속된 시간에 약속된 장소에서 만났다.


우기
"어디 가볼래?"


민혁
"사람 많은데는 별로..."


우기
"그럼 나 걷기 좋은 산책로 아는데 거기 갈래?"

우기는 민혁을 사람이 잘 다니지 않는 길로 데려갔다.


민혁
"여기에 이런데가 다 있네..."


우기
"응. 여기는 사람들이 잘 안와."


민혁
"여기 사람들은 저 산 위에 집을 지을 정도로 기술력이 뛰어난데 왜 개발을 안해?"


우기
"뭔소리야?"


민혁
"저기 강을 메워서 시민 회관을 지어도 되고"


우기
"이 산을 깎아서 경기장을 만들어도 되잖아."


민혁
"왜 굳이 건물들을 물은 돌고 산을 넘어서 지어?"


우기
"음..."


우기
"저 자연이 다 우리 것은 아니잖아."

우기는 끝없이 펼쳐진 숲, 그리고 산을 가르켰다.


우기
"저 넓은 숲과 산, 그리고 강과 바다."


우기
"저 안에 얼마나 많은 동물, 나무나 풀이 있을까?"


우기
"아마 셀 수도 없이 많을거야."


우기
"저들도 이 세상을 살아갈 권리가 있지 않나?"


민혁
"...?!"


우기
"이 세상에 생명체로서 태어난 이상 우리와 저들은 다를게 없잖아."


우기
"우리가 조금 더 욕심을 부려서 이렇게 살고 있긴 하지만"


우기
"적어도 불필요한 것 때문에 생명을 해치는 것은 아니라고 봐."


민혁
"......"


우기
"오빠가 살던 곳은 그렇게 안해?"


민혁
"우리는...."


민혁
"우리의 편의를 위해서라면 저 자연은...가차없이 파괴해버리지."


우기
"뭐?"


민혁
"그래서 도로도 만들고 가게도 만들고 크게 이득본게 많아."


우기
"하지만 오빠.."


우기
"그러다가 나중에 저 자연이 다 사라지면 어쩌게?"


민혁
"설마 다 사라지겠어?"


우기
"오빠. 저기 봐봐."

어느새 우기와 민혁은 산 꼭대기에 서 있었고 마을이 한눈에 보였다.


민혁
"와...예쁘다..."


우기
"예쁘지..."


우기
"마을에서 여기만큼 마을이 예쁘게 보이는 데가 없는 것 같아."

우기와 민혁은 산 위에 걸터앉아 한참 동안 마을을 바라보았다.

하늘에는 새가 날았고 숲에서는 사슴과 여러가지 동물들이 뛰어 놀았으며 물에는 크고 작은 물고기들이 크고 작은 잔물결을 일으키며 헤엄쳤다.


민혁
"자연이..이렇게 예쁜 줄 몰랐네..."


우기
"나 이제 가봐야 될 거 같아."


우기
"훈련 때문에..."


민혁
"잠깐만. 우리 내일도 보는거야?"


우기
"그래...보자."


우기
"대신 내일은 밤에 보자."


민혁
"9시쯤?"


우기
"그래."

다음날 둘은 풀밭에 누워 별을 바라보았고 그 다음날은 석양을 또 그 다음날은 일출을 바라보았다.

서로 장난도 치고 함께 뛰어놀면서 우기와 민혁은 서로에게 점점 빠졌다.

서로 다른 것을 알려주고 배우며 그들은 점차 자신과는 다른 신기한 사람에게 빠져 버렸다.


성재
"야."


우기
"아 깜짝아."


우기
"왜?"


성재
"너 요즘 연애하냐?"


우기
"아 뭔솔"


성재
"흠...아니야?"


우기
"뭔 연애야. 연애는..."


성재
"너 얼굴 빨간데?"


우기
"아..아니라고..!"


성재
"ㅎㅎ 그래."


우기
"아 왜 웃어!"


성재
"ㅎㅎ"


우기
"연애 아니라고!"


성재
"그래. 알았다니까."

드뎌 남주들이 모두 출연했습니다!

삼각관계의 시작인가요..

그런데 로맨스를 막 그렇게 길게 끌진 않을 예정이에요.

굉장히 빠른 급전개가 뒤로 올 예정입니다.

제가 다음 작을 쓰고 있는데 요즘 다시 학교에 가니까 영 쓸 시간이 없네요...쩝

그래도 열심히 한번 써보겠습니다!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