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完結] 致依然善良的你
엄지와함께해
33.1K 385
金藝願
我能見到你的那段時間


[ 김예원 ]


눈을 떴다.

하지만 눈앞에 보이는건,

공허한 공간일 뿐이었다.


김예원
.. 뭐야,

툭툭-

그러다 내 등 뒤를 치는 손길에,

뒤를 돌아보니 시아가 있었다.


김예원
ㅅ,, 시아야!


유시아
응,, 예원아,


유시아
만나러 와줬구나-


유시아
너가 깨어나는데,,, 3일이나 걸렸나,,?


김예원
..기다렸어?


유시아
으으음,


유시아
... 버티고 있었어-


유시아
너랑 같이 퇴원하려고,


김예원
같이 퇴원하자 시아야,,ㅎ


유시아
.. 미안해,


유시아
미안해, 예원아


김예원
알고 있어, 트럭,, 일부러 부딫힌거


김예원
왜, 왜그랬어,,?


유시아
,,사실은,


유시아
그 트럭은 너를 향해 가고 있었어,


유시아
너 때문이라는 말이 아니야-


유시아
니가 소중해서, 너무 소중해서, 너를 지키려고 한거니까


김예원
.... 그냥,,, 냅두지,,


김예원
,,내 삶은 온전히 행복할 수 없으니까,,.


김예원
그냥 네가 행복하게 살지,,


유시아
... 괜찮아,


유시아
이렇게 슬퍼해주는 친구가 있잖아


유시아
.. 나보다, 더 좋은 친구 만나길 바랄게,


김예원
... 너보다 더 좋은 친구는 없을 거야,


유시아
...


유시아
내 몪까지, 포기하지 않고 살아줘 예원아-


유시아
고맙고, 미안해,,

휙-


김예원
하아,,, 하,, 시아야,,

●●●
환자분, 드디어 깨셨네요-

●●●
삼 일 동안이나, 혼수상태셨습니다.


김예원
,, 시아는요,

●●●
구급차로 이송되셨던 분께서는,,

●●●
.. 피를 너무 많이 흘리셔서,,


김예원
... 예상했어요,,

●●●
식은, 환자분이 혼수상태이실때 치루셨더라고요,,


김예원
..네,

시아,,

얼마나 힘들었을까,

날 위해 버텨준 것도 고맙고,, 편하게 보내주지 못해 미안한데,

혼수상태 였을 때, 시아가 내게 했던 말이 귀에 맴돈다.


유시아
' 그 트럭은 너를 향해 가고 있었어 '

근데, 나를 대신해 네가 치었다는게,

너무 더 미안해지고,

더 고마워진다.

띠리리-

삼 일 만에, 집으로 돌아왔다.

현관문이 열리는 소리가 남에도 불구하고,

왜인지, 우리집은, 조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