女巫
第2-12集


"임테기 하나만요."

불안했다, 평소에 잘 아프지도 않던 자신이 몇달째 이러니 여러 잡생각만 들었고

그중 '임신' 이 머릿속을 빠르게 스쳐갔다.

설마 아니겠지 하다가 정말일수도 있기에,

불안하지만 한번 해보기로 맘먹었다.

막상 사서 집으로 오니 왠지 두려워졌다.

아무도 없는 집에서 혼자 두리번 거리며 눈치를 살피는듯 하다가



설여주
설마.... 아니겠지...

아침에 하는것이 제일 정확하다는것은 아는 여주지만

궁금한건 사실이였다.

조마조마한 마음으로 테스트를 했고

1분도 채 지나지 않아


2줄

즉, 임신이 된것이다.


설여주
어...?


설여주
.......

아무말이 없었다.

그렇게 꽤 시간이 지나고 대휘가 집에 도착했다.


이대휘
여주야!!


설여주
이대휘....

대휘를 보자마자 우는건지 웃는건지 모르겠는 표정을 하며 무언가를 건내는 여주다.


이대휘
뭐야?


설여주
보고 말해...

5초동안 말이 없었다.



이대휘
축하해, 설여주


설여주
어...?


이대휘
왜 그래, 우리 아이 생겼잖아



이대휘
사랑해, 내가 더 잘할께..

그러고는 딱 무언가를 꺼냈다.



이대휘
그리고 결혼하자, 우리.

생각하지도 않은 결과에 감동한건지 놀란건지

대휘 품에 들어가 울기 시작했다.


이대휘
울보냐? 계속 우네


설여주
울보 아니거든....?


이대휘
알겠고ㅋㅋ


이대휘
일단 쉬어, 결혼준비는 내일부터 조금씩 하자.


설여주
그래ㅎ

여주를 공주님 안기로 안아 침실에 눕혔다.


이대휘
좀 자라.


설여주
잘꺼야, 졸려


이대휘
그래ㅋㅋ

가볍게 이마에 입맞춤을 해주고 방을 나갔다


오늘의 베스트 54위.... 어....

항상 꿈에만 그리던 그런곳을 이제 직접 가보네요

감사하고, 사랑해요

말로 표현할수 없을만큼

독자분들께 이 마음을 어떻게 전해야할지도 사실 잘 모르겠지만

이건 꼭 알아줘요

내 사람들 언제나 사랑하고 고맙다는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