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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


이여주
후으..


유하정
괜찮아..?

이여주
뭐..

이여주
안 괜찮을 것도 없지..


유하정
손을 잡으며)) 힘내..


유하정
민윤기가 또 이상한 소리 지껄이면 나한테 말해!!


유하정
내가 혼내줄 테니까..!!

이여주
피식)) 고맙다..

이여주
나 갈게_ 너도 가봐..


유하정
흔들)) 응...

여주가 건물 안으로 들어갔고_


유하정
쟤가 잘 할 수 있으려나...

터벅

터벅_

터벅

터벅_

아직 방탄 멤버들은 회사에 오지 않았고_

여주는 의자에 기대 앉아 눈을 감았다.

이여주
하아..

제발_ 늦게 와줬으면..

하지만 그런 바람은 이루어지지 않았다_


제이홉
어...?


RM
여주야...!!


슈가
....?! ((깜짝


뷔
후다닥)) 여...여주야...!

이여주
아...

이여주
안녕..ㅎ


뷔
울먹)) 괜찮아..?


뷔
그동안 연락도 못하고..얼마나 걱정했는데..


진
고생 많았지...?

이여주
끄덕))


슈가
......

그리고 저 뒤에 혼자 뻘쭘히 서있는 윤기가 보였다.

이여주
빤히))


진
저_ 얘들아


진
우리 빨리 가서 준비하자


정국
그..그래요


뷔
..... ((끄덕

석진의 눈치 덕분에_ 여주와 윤기 둘 만이 회사 로비에 남았다.


슈가
......

이여주
할 말 없어?

이여주
아닌데, 아주 많을 텐데


슈가
머뭇)) 입이..몇 개라도 할 말이 없어..


슈가
미안하단 말도 듣기 싫을 테니까..

이여주
아주 잘 아네..

이여주
그렇게 잘 아는 사람이 왜 그랬대..?


슈가
그건 나도 잘..

이여주
이해할 수 있었어


슈가
...뭐?

이여주
오빠가 유단비 편드는 거..

이여주
오빠가 볼 때마다 유단비는 울고 있었고, 내가 가해자처럼 보였고

이여주
무엇보다 2 대 1이었으니까

이여주
유단비가 연기를 너무 잘 했으니까..이해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어


슈가
여주야...

이여주
근데...오빠가 내 말 안 듣고 유단비 말만 철썩같이 믿고

이여주
안아주고 쓰다듬고..


슈가
꾸욱)) ......

이여주
오빠_ 그거 알아..?

이여주
오빠가 유단비 안아주고, 쓰다듬고, 위로해줄 때...

이여주
오빠 나랑 사귀고 있었어, 유단비가 아니라


슈가
미안해..

이여주
미안...?

이여주
왜 이제야 해, 그 말을...?

이여주
울컥)) 내가...내가 그 말을 얼마나...얼마나..


슈가
미안...

흐르는 눈물에 고개를 푹 숙이고 두 눈을 가리는 윤기였다.

이여주
나....이제 지쳤어

이여주
남들처럼 놀러가고 싶을 때 놀러가지도 못하고..

이여주
항상 남들 눈치 보면서 혹시 이상한 소문 돌지 않을까..

이여주
피해주진 않을까...그러니까 더 조심해야지..


슈가
.....

이여주
지쳤다고...오빤 아니야...?


슈가
도리도리)) 나..나는...

이여주
이제 이렇게 얼굴 맞대고 있어도...

이여주
전혀 예전같지가 않다..


슈가
그..그게 무슨...?!

이여주
오빤 예전 같아..?

이여주
그럼 너무 이기적인 거 아닌가


슈가
우리 조금만..시간을..

이여주
그래_ 안 그래도 그 말 하려고 했어, 가지자 시간

이여주
헤어짐을 받아드릴 시간 정도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