直到花朵盛開

直到花盛開 16.

•추천 음악(bgm)-소녀온탑:같은 곳에서

08:06 PM

"하..."

띵동

여주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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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민

"여주야...."

여주

"오..오빠..."

여주

"미안한데...이만 가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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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민

"잠시만...나 혼자 멋대로 결정해서 미안해...그리고...우리 헤어지는 거 아니야...."

여주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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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민

"나 너랑 헤어지는 거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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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민

"그니까...조금만 기다려줘...너가 다른 사람을 만나도 상관없어...마지막엔 나한테 와줘...여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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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민

"미안해...그리고..사랑해..."

여주는 그대로 지민이 품에 안겨서 울고 말았다

여주

"오빠..으아아아앙..미안해..하지마...오빠..미안해 할게 없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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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민

"잘...지내..야...해"

지민이 가고

여주는 그대로 다리가 풀려 앉아서 하염없이 울었다

여주

"이럴거면 오지...말지..."

여주

"내 마음만 오빠를 더 그리워 한다고..."

06:06 AM

여주

"호석 선배도..데뷔조 들어가고..."

여주

"나..혼자..남았네.."

08:19 PM

여주

"이제..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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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석

"여주야.."

여주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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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석

"데려다 줄게.."

여주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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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석

"괜찮아..?"

여주

"괜찮다고 하면 거짓말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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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석

"너무..슬퍼하지는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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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석

"그 녀석 다시 돌아올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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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석

"걔가 그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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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석

"마지막엔 다시 자시한테 돌아와 달라고.."

여주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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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석

"그 말 진심이야.."

여주

"알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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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석

"잘가.."

여주

"네.."

여주

"오빠를...잊어가야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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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민

"여주를 잊어야 하는 건가.."

같은 하늘 아래 있지만 만나지도 서로 사랑하지도 못 하는 둘...(같은 하늘아래,다른 사랑,다른 사람 만나고 있죠..)

띵동

여주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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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국

"하이"

정국이는 양손에 맥주 한 캔씩 들고 있으면서 말했다

여주

"여기는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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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국

"너 생각나서..?"

여주

"들어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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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국

"너 지금 힘들지.."

여주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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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국

"어제 너희집 초인종 누르려고 앞에 왔는데 우는 소리가 들리더라고..."

여주

"아..."

여주

("문 앞에서 울고있을 때였네..")

여주

"진짜 우리집 왜 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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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국

"너 생각나서 왔다니까!"

여주

"거짓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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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국

"속고만 살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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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국

"자..맥주나 마셔"

여주

"고..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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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국

"야! 갑자기 왜 울고 그래..?"

여주

"너무 기뻐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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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국

"너 힘든 일있지"

여주

"아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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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국

"힘든 일 있잖아..괜찮으니까 말해봐...."

여주는 지금까지 있었던 일을 정국이에게 모두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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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국

"...내가 지금 해줄 수 있는 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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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국

"울어.."

여주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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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국

"지칠 때까지 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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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국

"하염없이 울기만 해도 돼 지금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