我們再婚了。
#02 | 緊張




이지은
" 뭐어?! 김태형이랑 촬영? "

설여주
" 목소리 낮춰라.. "


이지은
" 뭐, 어때- 열지도 않았는데. "

설여주
" 하아.... 나 잘한건가..? "


이지은
" 흐음.. 그건 모르겠고, 무슨 생각으로 그런거야? "

설여주
" 아, 몰라- "


이지은
" 아이고 힘내라- "


이지은
" 그니깐 내가 더 사겨보고 결혼하라고했지? "

설여주
" 사랑이 식어서 이혼한거 아니거든... "


이지은
" 걘 벌써 너 잊은것 처럼 잘살고있더만- "

설여주
" .................. "


나만 못잊는거구나..


비참하네....




매니저
" 그래서 그 프로그램을 한다고요? "


김태형
" 어, 왜. 하면 안돼? "

매니저
" 아뇨... 그건 아닌데 "

매니저
" 좀 이상하지 않을까요..? "


김태형
" 이상하긴 하겠지만- 재밌을것 같단 말이야?ㅎ "

매니저
" 아......... "


김태형
" 출발해. 스케줄 늦겠다 "





다음주 촬영날_


설여주
" .................... "


김석진
" 커피 사다줄까? "

설여주
" 우리... 몇시까지 가야하지..? "


김석진
" 1시간 남았어ㅎ "

설여주
" ..후우.... "


이혼을 하고 나는


카메라 앞에 서지 못했다.

근데


이렇게 갑자기 설려고하니깐..


너무 떨려


설여주
" 나 심장 터질것 같아.. "


김석진
" 잘할수 있어. 항상 잘해왔잖아ㅎ "

설여주
" 어... 그런데.. "


한 순간에 무너졌어




윤PD
" 어? 여주씨, 어서오세요. "

설여주
" 네....ㅎ "


역시 카메라가 많다.


설여주
" ........... "



윤PD
" 그럼 촬영 시작하겠습니다! "




김태형
" 엄청 오랜만이죠?ㅎ "

설여주
" 아... 네.. "


_불안한지 계속 손톱을 뜯는 여주.



김태형
" 물 따라드릴까요? "

설여주
" 아, 네ㅎ 좋아요.. "


_컵을 건네려는 여주.


쨍그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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