當月光流淌

第一集:你是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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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영

"오늘은 일찍왔네 한여주?"

한여주

"그러게.. 오늘따라 일찍 일어나지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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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영

"살다살다 한여주가 이렇게 일찍오는건 처음보네."

한여주

"...잘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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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영

"그럼. 일단 여기 앉고 수업 준비나 하자."

한여주

"그래도 난 오늘 강의 오전밖에 없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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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영

"그래...좋겠네...난 오후까지..."

한여주

"이따 저녁에 전화해. 술이나 먹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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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영

"좋지!"

한여주

"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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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영

"그래.. 나 오기전에 맥주가 먼저 와있었네."

한여주

"일찍 시켜서.. 얼른 너도 마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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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영

"내일 학교 가야하니까 이것만 마시고 집 가자."

한여주

"그래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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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영

"조심해서 들어가고! 내일 보자 여주야!"

한여주

"너도!"

한여주

'오늘은 골목쪽으로 가볼까?'

나는 자주 안가던 골목으로 갔다.

직원

"...낭자.."

한여주

"...??누구세요?"

한 남자가 내 팔목을 잡고 골목에 앉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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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다니엘

"...난 강다니엘이라고 하오.."

한여주

"...팔 놔주시죠? 저 가야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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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다니엘

"이곳이 어디인지 모르오. 나 좀 데려가주면 안되겠소?"

한여주

"누군지도 모르는 남자를 제가 왜 데려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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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다니엘

"한번만 도와준다면, 뭐든지 해주겠네. 제발, 나를 데려가주오. 여기서 있는것도 한계이네."

그 남자는 눈에서 눈물을 흘리며 나를 보고있었다. 아마 추웠을거다. 이 한 겨울에 얇은 한복만 걸치고 있다니..

한여주

"하... 그쪽이 누군진 모르겠지만, 일단 저를 따라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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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다니엘

"...정말 고맙네.."

내 팔목을 잡고 있는 그의 손은 떨리고 있었다. 뭔가 사정이 있어보이는 그의 모습에 난 그를 데려 갈수밖에 없었다.

한여주

"여기 앉아 계세요. 커피라도 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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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다니엘

"...ㅋ...커..피..?"

한여주

"네. 커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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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다니엘

"그게 무엇인가?"

한여주

"...정말 커피를 몰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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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다니엘

"내 인생 처음 들어보는 것이네."

뭔가 이상하다. 말투도 그렇고, 복장, 그리고 커피를 모른다는 것도.. 이 남자, 대체 누구일까?

작가

안녕하세요! 첫작인데 괜찮은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