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你這個賤人”

34_“看起來很不舒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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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진

하여주 씨 어떻게 됐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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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진

잠들 때밖에 못 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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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깼어_ 괜찮아 보이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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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진

그래? 다행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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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하아_ 짜증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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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진

왜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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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여주 씨 납치한 그 새끼 말이야, 못 잡은 게 영 걸려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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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진

우리가 그런 놈들 한두 번 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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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그거야 그런데_ 그놈은 다른 놈들이랑 다른 것 같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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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약간 사이코패스 같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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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진

사이코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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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어_ 총 겨눌 때 그 놈 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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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그 상황을 즐기는 것 같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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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진

미친..그럼 하여주 씨 위험한 거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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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진

그럼 놈한테 찍혔다는 건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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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다음에 만날 때 얘기해줘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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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진

참나_ 이 세상에 미친놈들은 왜 이렇게 넘쳐나는 거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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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그러게 말이다

여주 씨가 그놈 때문에 다시 위험한 상황에 빠지는 상황은 없어야 해_

절대로.

하여주

하_ 피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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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피곤하실만 하죠_ 얼른 쉬세요

하여주

그래야지, 오늘 전비서도 고마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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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참_ 대표님

하여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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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이거요

정국이 작은 쇼핑백을 건넸고_

하여주

이게 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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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열어보세요

그 안에는 향초와 입욕제가 들어있었다.

하여주

향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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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생신 선물이에요_ㅎ

하여주

그래?

하여주

근데 왜 상자가 뜯겨 있어_ 안에 하나가 없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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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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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아_! 아까 병실에 놓고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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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왜 깜빡했지..죄송해요..

하여주

그게 이거였구나

하여주

괜찮아_ 오늘은 이거 켜 놓고 자야겠네

하여주

고마워

무표정으로 말하는 여주였지만, 정국은 내심 뿌듯하고 기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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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대표님_ 많이 바뀌셨네요ㅎ

하여주

내가 바뀌었다고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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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네_ 아주 많이요

하여주

난 잘 모르겠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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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아뇨_ 말 수도 많이 느시고, 무엇보다_

하여주

무엇보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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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그리고 무엇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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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드디어 상대를 찾으신 것 같아서요_ㅎ

하여주

그게 무슨 소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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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곧 알게 되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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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그럼 전 이만 가보겠습니다_ 푹 쉬세요

하여주

그래, 너도

풀썩_ 여주가 침대에 쓰러지듯 누웠다.

하여주

상대를 찾았다니_ 그게 무슨 소리야

하여주

진짜 알 수 없는 말만 늘어놓는다니까..

띠링_

그때_ 문자가 왔고, 문자를 보낸 사람은 다름 아닌 윤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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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저 민윤깁니다. 내일 점심시간쯤에 시간이 빌 것 같은데, 혹시 그때 안 되시면 가능한 다른 시간 알려주세요.”

하여주

내일 점심..

하여주

“시간 괜찮습니다, 그럼 내일 점심시간에 서로 찾아가겠습니다.”

다음 날 아침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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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대표님_ 잘 주무셨어요?

하여주

어_ 간만에 잘 잤어

하여주

참, 오늘 점심시간에 일정 다 비워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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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왜요?

하여주

잠깐 다녀올 데가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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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네_ 알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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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이제 점심시간ㅇ_

경찰서장

민 경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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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아_ 서장님이 여긴 어쩐 일로

경찰서장

김 경장은 어딨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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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잠시 화장실에 갔습니다

경찰서장

자네들 어제 말도 없이 어딜 다녀왔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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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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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아_ 어젠 잠시 사정이 있어서..

경찰서장

그래서 근무 도중에 마음대로 나갔다 이 말이야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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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죄송합니다_서장님..

경찰서장

이게 죄송으로 끝날 일이야?!

경찰서장

너 하나 없는 사이에 무슨 일이라도 생기면 책임질 수 있냔 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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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아닙니다_ 어떤 징계든 달게 받겠습니다

경찰서장

하아_ 지금 위에서 난리 난 건 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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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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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위에선 왜..

경찰서장

그야, 네가 총을 겨눈 사람이_?!

하여주

제가 다 설명하죠_ 서장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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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하여주 씨..?

경찰서장

누구십니까

얼굴에 짜증을 가득 품은 채 마음에 안 든다는 듯 말하는 서장에_

여주 또한 무표정으로 날카롭게 말했다.

하여주

어제 민윤기 씨랑 같이 있던 사람입니다

하여주

그리고_ 아무리 상관이라지만 남들 보는 앞에서 그렇게 소리 버럭버럭 지르시면

하여주

보기 불쾌합니다

하여주

언성 낮추시죠_

여러부우우운ㅠㅠㅠ

오늘 드디어 중간고사가 끝났답니다!! ((한국사랑 한문은 망했지만..;;

오늘은 작가가 기분이 좋으니까 추연을 하도록 하쥬

댓 25개 이상 추연❤️ ((중복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