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

[투바투 최연준 빙의글] 내가 원했던 학교는 이게 아닌데 2화

[투바투 최연준 빙의글] 내가 원했던 학교는 이게 아닌데 2화

 


  작가: 말랭이래요

  구독자 수: 105 / 평점: 9.98 / 읽음 수: 4,422          

 

 

 

 

 

 

 


저랑 같이 저녁 먹을래요?
저랑 같이 저녁 먹을래요?
저랑 같이 저녁 먹을래요?

 


난 저 말을 듣자마자 도망 갔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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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바투 최연준 빙의글] 내가 원했던 학교는 이게 아닌데 2화

 

 

""뻠뀨가 쪼아하는 랜덤 께임! 께임 쓰따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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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핰핰-! 선배 귀척 개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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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야 너 뭐라했냐 야 너 마셔. 괘씸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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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주 콸콸콸 맥주 와랄라

​

어쩌다 합류하게 된 범규 수빈과 술 자리를 가지게 됐다.이미 수빈은 맛이 간 상태였고 여주는 어느정도 술에 자신이 있는지라 자칭 주당 범규와 왕창 마시게 됐다.​

 

 

 

 

 

[투바투 최연준 빙의글] 내가 원했던 학교는 이게 아닌데 2화

 

 

""..교수..교수님.. 교수님 저..대학원 안 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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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배 취했당! 선배!!괜차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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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소신발언 하겠습니다..딸꾹, 저어!.. 자퇴 하겠습니다""

 

​

""선배는 자퇴가 쉬운줄 알아요? 인생은 말이야.. 그르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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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만하지가 않아..

​

이땐 여주도 취해서 지보다 나이 많은 선배한테 인생은 말이야 시전 중. 범규가 혼자서 술을 홀짝 홀짝 마시다 문득 애들을 챙길 필요성을 느꼈는지 어디론가 전화를 걸었다.

​

그리고 15분 뒤 전화 받고 도착한 한 사람.​

 

 

 

 

 

[투바투 최연준 빙의글] 내가 원했던 학교는 이게 아닌데 2화

 

 

""니들 진짜........뭐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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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선배님! 22학번 김!여!주입니다!!""

 


""어우, 깜짝아. 네 안녕하세요""

 

 

 

 

연준이 인사를 받으며 범규에게 눈빛으로 누구냐는 신호를 보냈다. 범규가 초롱초롱한 눈빛으로 입을 열었다.

 

 

 

 

 

 

[투바투 최연준 빙의글] 내가 원했던 학교는 이게 아닌데 2화

 


""내 후배임 실음과""


""..아 그래? 친한 후배야?""


""아니 오늘 처음 봄""

 

 

 

 

[투바투 최연준 빙의글] 내가 원했던 학교는 이게 아닌데 2화

 

 

(근데왜늙은니들이새내기랑술을?)

 

 

그때 여주가 고개를 푸욱 떨궜다.

 

아이구.. 취하셨구나- 야 너네 세명이서 얼마나 마셨,

 

한병 두병 세병 네병 다섯 여섯 일..곱.


술 한방울 마시지 않은 연준이 병을 세다 괜히 속이 안 좋아졌다. 이모 여기 계산이요! 멀쩡한 연준이 수빈의 지갑을 꺼내며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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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준이 시점)


계산하고 나와 개꽐라가 된 수빈이 먼저 집 보내고 그 다음 제일 가까운 범규를 보냈다. 그 다음 마지막으로 처음 보는 이 여자애.

 

 

 

 

 

[투바투 최연준 빙의글] 내가 원했던 학교는 이게 아닌데 2화

 


""..저기 집이 어디, 어디에요?""

 


""집...""

 


""지금 시간이 너무 늦어서.. 혼자 보내면 안될 것 같아서요""

 


""대전광역시..""

 


""잠시만!...여긴 서울이에요""

 

 

 


하 최범규 최수빈 진짜 뒤졌다 내일..


일단 술 좀 깨워야겠다 싶어 여주를 부축했지만


우당ㅌ탕탕ㅌ앋ㅌ앙ㅇ탕꽞ㅇ당탕-!


보기좋게 자빠졌다.

 

 

 


""아야야...아파요""

 


""안되겠다 여주야 업혀""

 

 


사람이 힘이 드니까 존댓말이고 낯가림이고 뭐고

싹 다 사라졌다. 어차피 스무살 같던데. 아니라면 죄송하고.

​

비틀거리는 여주를 겨우 업고 근처에 편의점으로 빠르게 향한뒤 바깥 의자에 앉혔다. 들어가기 전 신신당부도 전했다.​

 

 

 

 

[투바투 최연준 빙의글] 내가 원했던 학교는 이게 아닌데 2화

 


""나 진짜 빨리 갔다올게 제발 가만히 있어줘""

 


""...""

 


""알았지?..""

 


""... 네엡!""

 

 

 

 

방금 자면서 대답 한 것 같은데..제발 내 착각이여라


연준이 여주를 불안한 눈으로 바라보다 편의점 문을 열었다.

 

숙취해소제, 헛개수, 포카리, 새콤달콤(국룰) 종류별로 구매 한 뒤 헐레벌떡 여주에게 뛰어갔다. 그런데 이 친구 혹시..

 

 

 

 

""..자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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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여주 시점)

 

잠에서 깨자마자 깨질 것 같은 머리와 밀려오는 갈증에 상체만 겨우 일으켜 기지개를 켰다.​

​

​

​

 

""엄마..나 물 좀""​

​

​

​

 

눈 뜨기도 귀찮아.. 아 속 쓰려어.. 좀만 더 자고 일어날까

​

고민하는 사이 엄마가 물컵을 손에 쥐어줬다. 땡큐우-

 

목이 너무 말랐던 탓에 꿀꺽꿀꺽 마시던 참이였다.​

​

 

 

 

[투바투 최연준 빙의글] 내가 원했던 학교는 이게 아닌데 2화

 


""저기.. 내가 엄마는 아니지만 해장 뭘로 할래?""

 


""푸우ㅜ으우우우웁---!!!!!""

 


""악""

 

 

 


처음 보는 남자 얼굴에 물을 뿜어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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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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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hFlamingo850
    학교 배경이라 몰입도 있고 스토리 흐름이 좋아요
    대사 하나하나가 상황을 더 리얼하게 보여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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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jNarwhal707
    대학생의 풋풋한 연애 너무 귀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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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kHippopotamus634
    여주는 엄마인 줄 알았던 거임? 진심 개꿀잼이네.. 물 뿜었으니 이제 사랑인 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