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eon Yeo-ju, you've worked hard (complete)

02. Convenience store

오늘은 학교 생활이 빠르게 지나갔다.

"엄마가.. 데리러오시겠지..뭐.."

부아아아앙

"여주야 어서 타!"

"어? 엄마 알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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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생활은 어때?"

"그냥 할만했었어."

"그래? 다행이네.. 난 너 무슨 일 생길까봐.. 걱정이네.."

"애들도 다 착하잖아. 왜?"

"너희반에 싸이코패스가 있어서..."

"에이 그거 그냥 하는 말 아냐?"

"김석진이라고 어떤 애가 하나 있어."

김석진..? 걔?

"걔가 싸이코패스로 판정 받았어."

"근데 그게 뭐?"

"어떤 거냐면.. 막 주변사람에게 다가가기도 싫고..."

"그건 낯가림 아니야??"

"다가가기 싫어서 폭행도 하고.. 그러다가 피나면.. 막 씻고.."

"그냥 그런데?"

"그래도 우리 입장에서는 걱정이지..."

"그럴수도 있겠네.. 아 나 학원 갈께."

"어 그래 갔다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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띠링-
"라면 좀.. 하나 사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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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 있는거 하나 주세요."

익숙한 목소리리서 난 가봤다.

"이거 맞으세요?"

직원분은 김석진한테 담배하나를 건넸다.

"야 김석진..!"

난 본능적으로 김석진을 불렀다.

"뭐야.. 넌.. 꺼져 좀."

"너 왜 담배펴?"

직원분은 모르는듯 했다. 

우리 둘다 사복을 입어서그런거 같다.

"하.. 그냥 다른거 살께요."

결국 김석진은 다른 과자를 하나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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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김석진."

"뭐 왜"

"너 아직 18살 이잖아. 왜 담배 피는거야?"

"내 맘이잖아."

"너 앞으로 담배피지마. 다른거 먹어."

"지금 내 자유권을 침해하는거야?"

"아니. 난 너가 건강하게 자랄 권리를 주는거야."

"근데 너가 내 엄마야? 왜 나한테 관심 가지냐고."

니가...

"싸이코니까."

순간적으로 싸이코라는 말을 꺼냈다.

"싸이코? 말이 심하지 않아?"

"난 사실이야. 엄마한테 들었어. 너 싸이코라며."

"근데 싸이코패스라는건 반사회성 인격장애라는 병이야."

"그래서? 뭐?"

"아픈 환자 건들지마."

뚜벅

뚜벅

"지가.. 뭐라고 됀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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띠릭-
"아빠 나왔어요"

쨍그랑-

"너 가방에 있는 담배 뭐야?"

"어?"

"이거. 이거 뭐냐고??"

"내가 피는건데. 뭐?"

"고딩새×가 담패를 피고 지×이야."

"아빠 엄마집에서 나가요."

"김석진 니가 뭔데 이래라 저래라야??"

"아빠 이혼했는데 왜 안나가요? 남의 집이잖아요."

"어른한테 또박또박 말대꾸ㄹ.."

"비켜요. 나 공부 할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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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이렇게 해서 이번 강의는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이제 뭐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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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루루룩-

"아 진짜 맛있다."

"어? 너... 천여주 맞지?"

"어? 민윤기!!"

"야 이거 중학생때 보고 말았는데 오랜만이다"

"그러게 진짜.. 넌 어떻게 지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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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나는 뭐 띵가띵가 놀았지"

"뭐야ㅋㅋ 곧 고3인데"

"근데 너희 학교 방학이야?"

"몰라 벌써 개학이던데"

"일단 나이는 19이고 학년이 2학년인게 이상하다ㅋㅋ"

"나도 그래ㅋㅋ"

"야 이거 라면 먹을래?"

"어어 딱 한입만 먹을께."

"그럼 ㅁ..."

후루루루루룩

"야! 다먹으면 어떡해??"

"눙 궁두 뿌!!(난 간다 빠!!)"

"저 개시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