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골 학생들의 연애법
"고기? 치킨사왔는데?"
"헐...대박..."
"아니 그나저나 왠일로?"
"그...사실..."
"설마 뭐 결혼은 아니겠지"
"......."
"? 뭐야? 결혼해?"
".....응"
"이야~ 오빠 능력 좋다? 지은이 언니랑 결혼도하고"
"하하..."
"청첩장 돌리려고?"
"응. 넌 어떻게 다 아냐?"
"드라마를 괜히보겠어?"
"잠만...그럼 결혼식 서울에서 해?"
"당연하지 -"
"어...? 어떡해..?"
"왜?"
"할머니 요즘 무릎하고, 허리 안좋으시단 말이야..."
말 그대로다.
요즘 할머니가 무릎, 허리를 불편해하시는게 눈에
자꾸 보인다.
서울이라면 도시이기 때문에
기차타고 꽤 걸리는데...
"...나 혼자 갈까?"
"혼자?"
"응.."
"안돼 여주야 여자혼자서 그렇게 멀리가면 안돼지..!"
"그래 지은이 말대로 혼자오는건 아니다"
"그럼 어떡해해?"
"아니면, 저번에 그 남자친구랑 같이 와"
"윤기?"
"그래"
"물어봐야겠다!"
"어쨋든 결혼 축하해!!"
나는 바로 윤기네 집으로 갔다.
똑똑-
"네-"
문을 두드리자 윤기가 나왔다.
"여주?"
"너...나랑 서울 같이갈래?"
"갑자기?"
"오빠가 결혼식한다고 같이 오라고 하더라고....?"
"그래- 할머니도 가시는거지?"
"아니?"
"어? "
"할머니는 몸이 불편하셔서"

"그래 같이 가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