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고있었어?"

"뭘요"
"가면 무도회!"
"황실?"
"어. 가면 황실 무도회 처음으로 하는거"
"당연하죠.."
"그걸 누가 모릅니까"
"몰랐는데"
"누가 백작가의 영애셨나봐요?"
"왜 안 알려줬어?"
"뭐를요?"
"황실 가면 무도회.."
"제가 굳이요?"
"시민들도 다 아는 걸
백작영애가 모르실 리 없지않습니까?"
"근데 예상 밖이네요."
"너 지금 나 은근슬쩍 까는거야?"
"대놓고 깔까요?"
분해도..
내가 멍청했던 건 맞다
"....."
"...."

"고작 그거 물어보시려"
"이런 늦은 시간에 찾아오신겁니까?
"....."
"제가 잡아먹기라도 합니까?"
"대답을 하지 않으시군요."
"....미안"
"백작 영애님이 이런 늦은 시간에"
"무슨 일이 생기지 않도록 나가지 않았으면 합니다."
"너 지금 그거.."
"명령입니다"
"이제 더 할 말 없으시면 돌아가세요"
"....."
터벅터벅
(알드레 남작저 앞)
"아니 좀 많이 늦었다지만.."
"그렇게까지 화를 낼 필요는 없잖아, 안 그래?"
-저..저요?
"진짜 빌어먹을 알드레 남작"
"이 늦은 시간에 너희랑 다니는데.."
"무슨 위험이 생긴다고;;"
-그래도 알드레 남작님은
- 아가씨를 생각해서 하신 말씀이신걸요?
"그런가?"
"그래도 재수없어"
-
"꺄아아아아악!!!!"
"저...저 아닌데요...?"
-
그런 밤에 내가 그런 일을 마주할 줄 어떻게 알았겠어..?
응원
부탁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