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평화로운 토요일입니다.
정한씨와 여주씨 부부는 11시가 다 됐는데도
잘 자고 있네요.
여주: 우음...
여주씨가 뒤척이더니 정한씨보다 더 일찍
일어났네요.
여주씨는 몸을 일으켜 정한씨를 보다가
창가쪽으로 고개를 돌립니다.
곧이어 정한씨도 깼습니다.
정한씨는 일어난 여주씨의 뒷모습을 보고는
이렇게 혼잣말을 했습니다.


예쁘다...
정한씨는 창가쪽을 바라보고 있는 여주씨를
와락 안아 버립니다.
여주: 깼어?
정한: 우응..잘 잤어?
여주: 웅ㅎ 밥 먹을까?
정한: 난 밥 말고 토스트 먹고싶은데...
여주: 알겠어ㅎ 토스트 해줄게ㅎ
정한: 웅ㅎ
침대에서 일어나서 부부는 같이 양치와 세수를
하고 같이 토스트를 만들고 같이 먹었습니다.
그리고는 여주씨는 거실 소파에 앉아서 꽃주문을
받고 책을 읽고 있네요.

정한: 애기야~
여주: 왜?
정한: 놀자~
여주: 이따가 놀자ㅎ
정한: 지금 놀자아~
여주: 나 책 좀 읽고.
힝...나빴어...
여주: ...
정한씨는 여주씨와 놀고싶어서 여주씨의 뒤에서안아서 여주씨의 귀에 속삭였다.
사랑해ㅎ
여주씨는 책은 포기를 하고 정한씨와 영화를
봤다고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