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ach flavor love

03. Peach-flavored 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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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숭아맛 사랑


W. 광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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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형이? 쟨 어쩌게 " (은주)


" 태형이? 왜? "


" 또 가지고 놀려고? "


어리둥절해하는 은주에게 사랑은 웃으며 말했다.


" 아니? 잘생겼잖아. 호감 있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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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기, 유사랑 "


" ..응? "


다가온 사람은 다름 아닌 잘생긴 애였다.
사랑은 순수한 얼굴로 그 아이를 쳐다봤다.


" 이따 잠깐 얘기 좀 하자 "


석진
맞아, 석진이었지.
별로 안 친한데 무슨 얘길..


" 아 그래 "


🍑


멀리서 손을 흔들며 뛰어오는 걸 봐선 태형이 분명했다.
사랑은 살짝 웃고 태형이 쪽으로 다가갔다.


" 사랑~선배~ "


" 진짜 자주 만나네? "

" 집 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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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 선배 어느쪽으로 가세요? "


" 나는 오른쪽! 넌? "


" 아 저도여 "


태형은 웃으며 사랑을 쳐다봤다.
사랑은 그럼 같이 가자고 말했고 태형은 고개를 힘차게 끄덕였다.

사랑과 친한 사람이면 누구나 알겠지
사랑은 오는 사람 막지 않고 가는 사람 막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