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ort Story Collection (Bulletproof)

I miss you



그날, 너의 생일이었던 그날.





생일이지만 회사에 발이묶여 밤 늦게 퇴근해야했던 너가 불쌍해서, 너의 회사로 갔어.





회사에서 짠 하고 나타나면 좋아할것같아서.





오늘같은날은 너가 뭐라해도 다 들어줄 생각이었어.
넌 항상 나에게 맞춰주었으니까.





너가 좋아하는 케이크를 사고,
너에게 어울릴만한 시계를 사서
너의 회사까지 즐겁게 갔어.





회사에 도착해 곧장 부회장실로갔고.




예상대로, 내가 갔을때 너는 놀람과 동시에 기쁜 표정을 하고있더라.





손을잡고 회사를 나와 오랜만에 함께 걸어가던 그날,





우리가 조금 더 늦게 나왔더라면,


내가 걸어가자고 하지 않았더라면,


내가 회사에 늦게 도착했더라면,





넌 생일을 맞이할 수 있었을까


나를 보고 웃어주었을까


케이크에 초를 꽂고 소원을 비는 널 볼 수 있었을까





미안해





사랑한다 말해주지못해서





어려운것도 아닌데





기다리게해서





항상 받기만 해서





미안해





너무 늦었지만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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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저씨, 왜 졸았어요


그 큰 트럭을 운전하면서


하필 우리가 있는곳으로 왔나요


내가있는 곳으로 올거면 차라리 빨리오지그랬어요


정국이가 나를 밀치고 그자리에 서기 전에


나를 아프게 했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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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국아 왜그랬어


나는 괜찮은데


나 건강해서 금방 회복할 수 있었을건데



왜...



눈 감는 그 순간까지 웃어줬어


나는 눈물쏟느라 말한마디 제대로 못해줬는데


왜 사랑한다했어


아프면서 그말 할시간이 어딨어


그렇게 고통스러워하면서



너 그렇게 가고 나는 어떡하라고 그랬어


좀 원망하게 해주지


투정이라도 부리게 해주지


그렇게 웃면서 끝까지 나만 보고있다 눈감으면


내가 뭐라 할수도없잖아


미안해


미안해


정말...미안해


듣고있다면, 보고있다면


말할게


몇번이고 목이터져라 소리칠게



사랑한다고

보고싶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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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항항 이게뭐람

눈물나는 스토리(?)써보고싶어서 휘갈겼던거같은데

다음에 혹시 리메이크 할까봐 남겨요우..